호텔가, 날씨 더워지니 쿨한 패키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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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날씨 더워지니 쿨한 패키지 봇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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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라운지에 빙수 등장, 치맥 페스티벌 등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달래줄 빙수로 ‘빙(氷)수 스트릿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으로 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이를 겨냥한 호텔업계의 프로모션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로비 라운지 '빙수 스트릿트'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달래줄 빙수로 ‘빙(氷)수 스트릿트(Bingsu Street)’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빙수는 총 3가지로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얼음을 대패로 깍아 풍성하게 쌓아놓은 빙수를 베이스로 직접 끓여 만든 국산 팥, 인절미를 얹어 그때 그 시절 팥빙수 맛을 되살린 오리지널 팥빙수와 상콤한 애플 망고와 망고 무스 케이크 조각, 콤포트 소스로 맛을 낸 망고 빙수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는 곱게 갈린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하고 진한 풍미의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고, 티라미수 케이크와 브라우니 조각을 토핑으로 올려 마무리한 오마쥬 빙수가 준비된다. 오마쥬 빙수에는 미국 트리니다드 커피 본사에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만을 위해 블렌딩한 커피 오마쥬 에스프레소가 함께 제공된다. 오마쥬 에스프레소는 기호에 따라 빙수 위에 뿌리거나 따로 마실 수 있다.

도심 속 완벽 휴식 위한 ’홀리데이 라운지’ 패키지

서울신라호텔은 짧은 1박 2일 동안의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홀리데이 라운지’ 패키지를 출시한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짧은 1박 2일 동안의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홀리데이 라운지(Holiday Lounge)’ 패키지를 출시한다.

매주 토요일과 황금연휴 기간인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한정 기간 선보이는 상품으로, 휴식을 위해 호텔을 찾는 패키지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공간으로 꼽히는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The Executive Lounge)’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최고층인 23층에 위치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시원한 통창을 통해 남산의 사계절 풍경과 도심 전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공간이다. 펜트하우스(빌딩 최상층의 고급 호텔이나 아파트)의 응접실을 모티프로 가구, 창 밖 풍경, 분위기 등이 각기 다른 다양한 스타일의 거실을 한 곳에 모은 듯한 구성을 갖췄다.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는 라운지의 콘셉트에 맞게,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한 해외 화보 650여권을 진열했다. 건축, 디자인, 패션, 호텔, 레저, 예술 등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한 분야의 희소성 있는 유명 화보들을 선정해 비치한 것이다.

무더위 날려줄 히든 치맥 페스티벌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에서 2017년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프리미엄 생맥주 하이네켄과 함께하는 ‘Hidden Chicken & Beer Festival(히든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주 최초로 선보이는 ‘히든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오븐에 구운 치킨 1마리와 하이네켄 생맥주 450cc 2잔을 2만50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투숙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한라산, 숲, 멀리 바다까지 탁트인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호텔의 7층 루프탑 야외데크에서 개최되며, 히든클리프의 하우스 디제이 J Soul(제이 소울)의 감각적인 디제잉은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황금연휴 패키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 명동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가까운 도심 속에서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패키지를 진행한다. 사진/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 명동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가까운 도심 속에서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각기 다른 두 종류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첫 번째로 ‘레이지 홀리데이 인 더 시티(Lazy Holiday in the City)’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 조식 2인, 테이크 아웃 아메리카노 2잔, 무선 인터넷과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느긋한 오후를 즐길 수 있는 오후 2시 체크아웃 연장 혜택이 더해진다.

두 번째로 ‘한국의 美’ 패키지는 새롭게 단장한 온돌 객실에서의 1박, 조식 2인 구성이며, 만 16세 미만 아동 2명에 한해 무료로 조식을 제공한다. 해당 객실의 경우 최대 4인까지 투숙이 가능하며, 연휴 기간 한옥의 멋과 고즈넉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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