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선상에서 즐기는 크루즈 여행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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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선상에서 즐기는 크루즈 여행은 어떨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2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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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말레이시아 여행, 하와이 4개 섬 여행 등 다양
슈퍼스타 제미니 호는 싱가포르를 출발해 말레이시아 2박 및 3박 크루즈 일정을 운항 중이다. 사진/스타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이색적인 크루즈 여행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크루즈 여행은 짐을 싸고 푸는 수고가 없어 가족여행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뿐 아니라 자는 시간동안 나라와 도시를 이동하기 때문에 여유롭고 즐거운 여행의 기억을 선사한다.

제미니 호로 떠나는 특별한 말레이시아 여행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퍼스타 제미니 호는 싱가포르를 출발해 말레이시아 2박 및 3박 크루즈 일정을 운항 중이다.

특히 새롭게 떠오르는 아시아의 여행지 말레이시아의 주요 4개 도시인 말라카, 포트클랑, 페낭, 랑카위를 항해하는 일정을 매주 운항해 그 인기가 더욱 높다.

말라카는 역사 문화유적 탐방, 사파리, 쇼핑, 전통 요리 체험, 테마 공원 등의 대표적 볼거리를 자랑하며, 매주 수요일 출발하는 2박 크루즈에서 볼 수 있다. 포트클랑은 수요일 출발 2박 및 일요일 출발 3박 크루즈 일정을 통해 쇼핑몰, 독립 광장, 현지 음식, 박물관 투어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말레시아 제 2의 도시인 페낭에서 문화 유산, 쇼핑, 수공예 체험, 해변가 및 야시장 탐험, 나이트 투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랑카위에서는 낚시 및 해변에서 즐기는 비비큐, 크루즈, 카약 등 특별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페낭과 랑카위는 일요일에 3박 크루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지역 별 풍부한 볼거리뿐 아니라 음식문화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하와이 4개 섬을 모두 누릴 수 있는 NCL크루즈

올 여름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와이 4개 섬을 단독 기항하는 NCL크루즈를 타고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NCL크루즈

올 여름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와이 4개 섬을 단독 기항하는 NCL크루즈를 타고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섬 이동 시 따로 교통편을 예약할 필요 없고 숙박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하니 NCL크루즈의 하와이 크루즈 일정은 보다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현재 신규 예약자를 대상으로 호텔 1박 무료제공, 유료 레스토랑 최대 3회 이용 제공, 선상 팁 무료 제공, 기항지 관광 크레딧 제공, 3/4번째 승객 무료제공 등이 포함된 프리앳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객실 등급에 따라 1가지에서 최대 5가지까지 선택 가능하다.

스위트 객실의 경우 버틀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항지 관광, 레스토랑 예약 등을 할 수 있으며, 원하는 베개, 와인 등이 선택 가능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NCL크루즈의 하와이 일정 대표 선박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호는 2016년 개보수를 마쳐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 호놀룰루에서 출발해 카훌루이(마우이), 힐로(하와이), 코나(하와이), 나윌리윌리(카우아이)를 기항하는 7박 일정의 크루즈를 연중 운항한다.

각 섬에서 헬기투어는 물론 스쿠버 다이빙, 트레킹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이 가능하며, 하와이 유수의 골프 클럽에서의 골프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드림 크루즈, 선내 '오키나와 페스티벌' 개최

드림 크루즈는 여름 시즌 오키나와 5박 일정의 출항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선내에서 '오키나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드림 크루즈

드림 크루즈는 여름 시즌 오키나와 5박 일정의 출항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선내에서 '오키나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드림 크루즈의 15만 톤급 초대형 선박 겐팅 드림호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선상 최초 선보이는 오리온 맥주 페스티벌, 드림 바자회, 시사(Shisa)모형 페인팅 워크샵, 주니어 스시 마스터 클래스, 기모노 마스터 클래스 등을 포함한다.

싱가포르 최고의 클럽인 주크를 모티브로 한 주크비치에서 매주 일요일 오리온 맥주, 흥겨운 댄스와 함께 세계적인 DJ가 이끄는 파티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야외 풀데크를 따라 자리잡고 있는 미니 디자이너 아울렛 부스를 구경하고 음식도 맛볼 수 있는 드림 바자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오키나와의 수호신이자 상징인 시사(Shisa)모형 페인팅 워크샵, 주니어 스시 마스터 클래스 또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일본의 전통의상 기모노 마스터 클래스 또한 계획돼 승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최상의 크루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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