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의 새로운 세상,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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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의 새로운 세상,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4.27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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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업계 관계자, 한국여행 개발 위해 서울스카이 탐방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홍보를 위해 일본여행업계가 나섰다. 사진/ 서울스카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홍보를 위해 일본여행업계가 나섰다.

4월 26일(수) 세계 3위이자 국내 최고층 전망대를 알리기 위해 일본 여행업계의 주요 여행사, 미디어 관계자 100여 명이 롯데월드타워 상층부에 위치한 서울스카이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서울스카이와 인근 롯데월드, 롯데호텔, 쇼핑몰을 연계해 일본 내에서 한국여행 상품을 활발히 개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일본 여행업계의 주요 여행사, 미디어 관계자 100여 명이 롯데월드타워 상층부에 위치한 서울스카이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서울스카이와 인근 롯데월드, 롯데호텔, 쇼핑몰을 연계해 일본 내에서 한국여행 상품을 활발히 개발할 예정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지난 1분기(1~3월)에만 일본 방한객은 61만 4372명이 한국을 찾아 하루 평균에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점차 줄어들고 있는 중국인 여행자(전년 동기 40% 감소)를 가만 한다면, 일본은 향후 한국 최대의 여행교류국으로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실제로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방한객은 전년 동기 22.4%가 증가한 27만 4478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1분기(1~3월)에만 61만 4372명이 한국을 찾아 하루 평균에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점차 줄어들고 있는 중국인 여행자(전년 동기 40% 감소)를 가만 한다면, 일본은 향후 한국 최대의 여행교류국으로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 역시 “기존의 한국 여행지로 알려진 명동 일대에 식상해 하는 여행자를 겨냥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행사도 일본인 여행자에게 맞춘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서울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하 1층부터 123층까지 오르는 데 불과 1분이면 도착하는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을 이용했다. 스카이셔틀은 세계최초로 전후좌우와 천장에 360도로 설치된 LED 조명을 이용해 한강의 변천 모습을 통해, 이동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한편, 지난달 4월 3일(월) 화려하게 개장한 서울스카이는 한국의 미와 자부심이라는 콘셉트로 지상 500m, 123층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전망대로 시간당 9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지하 1층부터 123층까지 오르는 데 불과 1분이면 도착하는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을 이용했다. 스카이셔틀은 세계최초로 전후좌우와 천장에 360도로 설치된 LED 조명을 이용해 한강의 변천 모습을 통해, 이동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한강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서울의 모든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국내 최고층 건물답게 맑은 날씨에는 서해까지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밤에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오후 11시까지 바라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사진의 왼쪽부터 명동성당, 덕수궁, N서울타워, 경복궁, 창덕궁, 종묘, 종로, 흥인지문, DDP, 청계천, 잠실대교, 서울어린이대공원, 잠실철교를 찾아 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한강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서울의 모든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국내 최고층 건물답게 맑은 날씨에는 서해까지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밤에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오후 11시까지 바라볼 수 있다.

특히 118층에 위치한 스카이데크는 투명한 유리바닥 위에 서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또한, 평소에는 반투명 바닥이었다가 갑자기 투명유리로 변하는 유리바닥 전망대도 있는데, 서울스카이 관계자는 롯데월드만의 모험요소를 전망대 곳곳에 녹여냈다고 전했다.

118층에 위치한 스카이데크는 투명한 유리바닥 위에 서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120층에 오르면 483m의 ‘스카이테라스’가 있다. 시원한 외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장 소는 서울의 전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전망대 최고층인 123층에는 프리미엄 라운지 바인 ‘123라운지’가 있으며 낮에는 카페로 운영되지만, 밤에는 서울의 환상적인 야경과 고품격 와인을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도입, 투어 프로그램 등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올해 230만 명 입장객을 목표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지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230만 명 입장객을 목표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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