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유럽 동계스포츠 강국에서 평창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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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유럽 동계스포츠 강국에서 평창을 외치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4.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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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독일 등지에서 홍보 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유럽의 전통적인 동계스포츠 강국들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유럽의 전통적인 동계스포츠 강국들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4.24), 핀란드 헬싱키(4.25), 독일 프랑크푸르트(4.26), 영국 런던(4.27) 등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의 올림픽티켓 공식 판매대행사(Authorized Ticket Reseller, 이하 ATR) 및 협력여행사, 국가올림픽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ee, 이하 NOC), 주요 언론매체 등 약 600여명(지역별 약 150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각국의 NOC 유력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직위에서는 평창올림픽 개요 및 준비상황, 경기관람 입장권 배정현황 및 계획 등을 소개했다.

관광공사는 한국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7가지 숨겨진 보물’이라는 제목으로 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매력을 홍보했고,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마케팅 활동, ATR의 올림픽 관광상품 개발 지원계획도 설명했다. 현지 ATR은 협력여행사를 대상으로 입장권 및 평창올림픽경기관람상품에 대한 소개, 판매계획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통해 관광공사와 조직위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올림픽관광객 유치계획 등 상세한 내용을 언론매체에 전달했는데, 올림픽 개최지역의 인프라 준비상황부터 대회주변 관광지, 올림픽경기 관람객 유치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미디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는 것이 관광공사 측의 설명이다.

공식행사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포토존 및 스키점프 가상체험코너(VR)를 운영했으며,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끔 했다. 또한 한국 최초 가야금 오케스트라인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참가해 한국 전통음악과 현지의 전통음악을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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