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2월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 공략에 나섰다. 특히 2월에는 졸업식 등 행사가 많아 가족단위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졸업/입학생을 위해 선보이는 특별 프로모션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텔 더 플라자와 63레스토랑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로 졸업, 입학생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과 상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의 도심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더 플라자와 63빌딩에 위치한 모든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서울광장과 덕수궁을 비롯한 도심 속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명망 높은 조망권과 함께 호텔 셰프가 준비한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더 플라자에서는 ‘중식당 도원’, ‘일식당 무라사키’, ‘이탤리언 레스토랑 투스카니’, ‘올데이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 등에서 중식 혹은 석식에 한해 모든 메뉴를 20%할인 제공한다.

또한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최고급 메뉴를 즐길 수 있는 63레스토랑에서는 2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상/하층부 레스토랑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제주오리엔탈호텔은 봄맞이 가족 여행객을 위해 3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With my family PKG’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한라산을 바라볼 수 있는 ▲디럭스 트리플 객실 1박과 함께 ▲조식 뷔페 3인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제공한다. 상기 패키지 가격은 주중 17만5000원, 주말 19만5000원부터 이다.

특히 올 봄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30일 전 얼리버드 예약으로 2만원 할인 혜택까지 챙길 것을 추천한다.

라마다서울 호텔, 2017년 첫 웨딩페어 개최

조만간 가정을 이룰 예비 부부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라마다서울 호텔은 오는 12일 올해의 첫 웨딩페어를 개최한다.

라마다서울 호텔은 봄을 겨냥한 첫 웨딩페어를 통해 2017년 새로운 웨딩트렌드를 제시하고 실속있는 할인 특전을 제공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지난 7일 현재 80여 팀이 사전예약을 완료한 이번 라마다서울 호텔 웨딩페어는 스몰, 프리, 셀프라는 키워드를 망라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덩치만 크고, 실속은 없는 보여 주기식의 결혼식에서 탈피해서 100명 내외의 하객을 초청해 자신들만의 결혼식을 말하는 스몰 웨딩과 2016년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워크에서 2017년 웨딩 트랜드 키워드를 “네 멋대로 해라”로 선정한 것과 같이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웨딩을 추구하려는 고객들의 니즈는 스몰, 프리, 셀프라는 키워드로 2017년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라마다서울 호텔은 이러한 키워드로 대변되는 2017년 웨딩 트렌드를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오브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가상 웨딩쇼와 웨딩&연회 시식회의 순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으로 고급와인을 비롯해 라미드그룹 내 계열사들의 상품권들이 제공될 예정이며 당일 계약자들에게 한해 홀 사용료 무료, 식사비 10~15% 할인, 음료 및 주류 무제한 서비스, 생화장식 5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