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후의 파라다이스로...코창 코쿳 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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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후의 파라다이스로...코창 코쿳 신혼여행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2.0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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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숨결이 들린다 푸른 낙원이 부른다
태국 코창 바이란 만의 국제적인 브랜드의 머큐어 하이드어웨이 리조트. 모두 141개 객실을 구비한 현대적 비치 프런트 리조트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태국의 서해안 안다만 해에 푸켓이 있다면 태국동해안 태국만에는 코창코꿋이 있다. 비록 푸켓만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곳은 조용한 바다와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정글과 자연 그대로의 백사장이 햇살에 눈부시다. 신혼여행지로서 각광을 받는 여행지다.

이곳 태국 코창 바이란 만에는 국제적인 브랜드의 머큐어 하이드어웨이 리조트가 위치하고 있다. 모두 141개 객실을 구비한 현대적 비치 프런트 리조트는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는 바다와 주변의 고산들이 녹음 속에 숨은 듯 자리 잡고 있다.

폭포들과 울창한 정글 숲을 배경으로 삼아 건설된 머큐어 하이드 어웨이는 2007년 두짓 계열의 호텔로 오픈했다. 이후 2012년 프랑스 아코르 그룹이 머큐어 브랜드로 채택해 2015년에 리노베이션을 통해 지금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객실은 벽과 바닥이 순결한 백색 톤으로 이루어져 성결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 백색 톤은 침대의 베개와 소파의 강한 색채와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루어 그림 같은 모습으로 설계된 머큐어하이드 어웨이는 까다로운 안목의 여행자들도 만족할만한 시설과 서비스로 시선을 모은다.

눈이 시리도록 빛을 발하는 이 리조트를 만나는 여행자들은 누구나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띠게 된다. 지구촌 최후의 낙원, 평화로운 궁전이라는 찬사가 합당한 리조트다.

객실은 벽과 바닥이 순결한 백색 톤으로 이루어져 성결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 백색 톤은 침대의 베개와 소파의 강한 색채와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빌라는 현대적 태국 스타일로 디자인해 우아하고 고급스럽다. 무료 와이파이와 LCD TV 등 현대적 시설을 구비했다.

딜럭스룸은 풀엑세스 형태이고 슈페리어 룸은 가든이나 풀을 전망하는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딜럭스룸은 풀엑세스 형태이고 슈페리어 룸은 가든이나 풀을 전망하는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신혼여행자들에게 권할만하는 객실은 메인 빌딩과 따로 떨어져 배치한 풀빌라이다. 이 풀빌라들은 모두 높은 천정의 건물 아래 개인 풀과 테라스와 가든을 구비했다.

객실을 나서면 나비의 날개소리도 들릴 듯한 조용한 데크가 펼쳐지고 파란 물을 담은 수영장이 햇빛에 반짝인다. 에어컨, 세이프티 박스, 전화, 탁자, 미니바, 커피 티 메이커 등의 객실 비품도 럭셔리 해 허니문 커플들을 흡족하게 한다..

리조트의 베이 레스토랑은 수영장과 바다를 전망한다. 태국의 전통요리뿐 아니라 국제적 요리까지 메뉴가 다채롭다. 풀 주변에 배치한 풀바는 환상적인 해변 경관이 뛰어나다. 음료와 가벼운 식사를 이곳에서 제공한다.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루어 그림 같은 모습으로 설계된 머큐어하이드 어웨이는 까다로운 안목의 여행자들도 만족할만한 시설과 서비스로 시선을 모은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리프바는 모로코를 테마로 인테리어 한 바로서 메인 수영장 옆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 역시 바다를 전망하는 경치가 뛰어난 쉼터로서 시원한 와인과 스낵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바에는 실내와 실외에 좌석이 있다.

스타피시 로비바에서는 커피나 아이스 티 등을 마실 때 제격인 장소다. 로비 한 쪽에 있으므로 하루 중 어느 때든 음료를 주문해 마실 수 있어 좋다. ‘머큐어 하이드어웨이’를 판매하는 여행사는 국내에서는 허니문리조트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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