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코사무이에는 세계적인 빌라들이 경쟁하고 있는 곳이다. 태국에서도 가장 고급스런 빌라들이 국제 브랜드로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콘래드, 반얀트리, W리조트, 포시즌, 식스센스, 바나벨, 인터컨티넨탈, 실라바디, 르메르디앙 풀빌라 등 이름만 들어봐도 그 품격을 알 수 있는 쟁쟁한 빌라들이 즐비하다.

코사무이 현지 직판 여행사 ‘필미소허니문’이 기념비적인 리조트 하나를 한국의 신혼여행자들에게 소개하고 나섰다.

코사무이를 주름잡는 기존 국제적인 리조트 어깨를 나란히 할 럭셔리 레지던스 풀빌라의 이름은 ‘제스트 코사무이’다. 팔미소허니문은 이 놀라운 풀빌라에서 숙식하는 상품을 2017 신규 상품으로 내놓으면서 신혼여행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상품을 예약한 여행자는 현지에서 허니문 단독투어로 최고의 신혼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색 중 하나는 단독요트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고급 카타마란 형식의 요트로 에메랄드 바다를 가르며 여유로운 신혼여행을 기대할 수 있다.

2014년 4월에 개관한 제스트 코사무이는 코사무이 보풋 언덕 정상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을 간직한 리조트다. 코사무이 신혼여행을 위한 맞춤형 풀빌라로 예비 커플들의 관심이 높다.

300평이 넘는 넓고 호화로운 5개의 빌라로 이루어진 이 력셔리 레지던스는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조경 예술가인 빌 벤슬리가 설계하고 조경했다.

각 빌라마다 개인 정원이 있고, 정원에 개인풀을 구비했다. 전용풀은 길이가 20~25 미터에 달하여 코사무이에서 가장 큰 인빌라 인피니티 수영장으로 꼽힌다.

리조트는 코사무이 자연을 내부로 들여 놓은 듯 대자연과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한 설계가 돋보인다. 스위트 룸으로 구성된 빌라마다 영화 감상 및 TV를 시청 할 수 있는 큰 거실이 있다.

또 실내 및 실외 식사가 가능한 2개의 주방과 다이닝 룸도 설계했다. 야외 전용 수영장에는 태국의 리조트 정자를 의미하는 ‘살라’를 구비하는 등 세심한 설비를 자랑한다.

서비스도 뛰어나다. 각 풀 빌라에는 24시간 연중무휴로 가사도우미가 투숙객의 각종 요구사항을 해결해 주며 왕처럼 모신다. 이밖에도 요리사, 관리 직원 등 10명의 직원이 오직 둘만의 편안한 허니문을 위해 항상 대기 중이다.

고객은 식사를 위해 빌라 밖으로 나갈 필요도 없다. 세프가 직접 방문하여 요리해 주는 스테이크 디너 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객실 내 준비된 미니바에 구비된 음료 등은 무제한으로 마실수 있도록 미니바 오픈 정책까지 취하는 리조트다. 이 때문에 제스트에 투숙하는 신혼여행자는 빌라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최상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팔미소허니문의 관계자는 “제스트는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첨단 리조트”라며 “제스트는 신혼여행을 보낸 허니문 여행자들로부터 최상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