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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이 얼얼' 대림동 차이나타운 마라탕맛집 미각여행한국 속의 중국...비행기 안타도 중국 요리 ‘하오츠’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1.09 16:56
중국요리 북경 광동 요리와 함께 중국 3대 요리로 꼽히는 사천요리도 이 대림동에서 맛볼 수 있다. 사천요리를 대표하는 대림동 맛집으로 라화쿵푸를 권할만하다. 사진/ 대림동 차이나타운 맛집 라화쿵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한국에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 서울 대림동이다. 지하철 2호선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나오면 중국어로 된 간판들이 휘황찬란하다. 한국 서울 한복판에 신차이나 타운이 형성되고 있는 현장이다.

인천의 차이나타운과는 분위기가 다른 현대판 차이나타운이 이곳이다. 중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중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대림동은 이색적인 중국 풍광이 가득한 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양꼬치, 찐빵 등 중국 풍 요리를 맛보기에도 안성맞춤의 거리다. 전통 중국식부터 현대적인 퓨전 요리까지 다양한 중국 요리를 내놓는 중국 음식점들이 반갑다.

탕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볶음 요리도 독특한 맛이 있다. 매운 맛을 불어내며 마라탕을 일행들과 나누어 먹어보자.사진/ 대림동 차이나타운 맛집 라화쿵푸

미식여행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이색적인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대림동의 차이나타운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중국요리 북경 광동 요리와 함께 중국 3대 요리로 꼽히는 사천요리도 이 대림동에서 맛볼 수 있다. 사천요리를 대표하는 대림동 맛집으로 라화쿵푸를 권할만하다.

대림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전면으로 뻗은 대로를 약 50미터 쯤 걸어가면 길 건너 맞은편 쪽에 자리 잡은 집이 바로 라화쿵푸다. 사천요리의 특징 하나가 맵다는 것이다. 추운 지역답게 열을 내는 매운 요리가 발달해 있다.

마라탕. 중독성 강한 맛에 이끌려 또 이 대림동 차이나타운 맛집 라화쿵푸점을 찾게 될 것이다.사진/ 대림동 차이나타운 맛집 라화쿵푸

고추와 산초 등의 향신료를 사용하고 기름진 요리를 즐긴다. 라화쿵푸 역시 이들 향신료에 두부나 야채와 면을 넣고 끓는 물에 익해 먹는 마라탕이 주 메뉴다. 대표적인 사천 요리 중 꼽히는 마라탕은 훠궈 요리의 일종으로 마비할 때의 마자와 매울라 자를 쓴다.

혀가 얼얼할 정도의 강한 산초와 입이 따가울 정도로 매운 맛이 사람들의 미각을 사로잡는다. 너무 매운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매운맛을 약한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매운맛에 자신이 있다면 중간 맛이나 강한 맛을 선택해 보자.

진열대에서 찬공기를 쐬고 있는 이들 요리재료를 선택하고 바구니에 담아서 계산대에 갖다 주면 된다. 사진/ 대림동 차이나타운 맛집 라화쿵푸

라화쿵푸의 또 다른 매력은 요리 재료를 직접 선택하는 묘미다. 버섯 숙주나물 등 각종 채소류, 두부류, 떡과 면류 등은 물론이고 새우나 어묵 등의 꼬치 등 재료가 냉장 진열대에서 고객을 기다린다.

진열대에서 찬공기를 쐬고 있는 이들 요리재료를 선택하고 바구니에 담아서 계산대에 갖다 주면 된다. 야채류는 무게를 재고 꼬치류는 개당 1천원에 계산하여 가격을 매긴다. 가격을 매긴 다음엔 주방에 넘겨 요리한 후 테이블에 올린다.

탕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볶음 요리도 독특한 맛이 있다. 매운 맛을 불어내며 마라탕을 일행들과 나누어 먹어보자. 중독성 강한 맛에 이끌려 또 이 대림동 차이나타운 맛집 라화쿵푸점을 찾게 될 것이다.

최승언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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