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느끼는 향연, 강동 선사문화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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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느끼는 향연, 강동 선사문화축제 열린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0.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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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부터 3일간 암사동 유적지에서
제21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서 열린다. 사진은 원시퍼포먼스. 사진 출처/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제21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서 열린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유적 중 최대의 마을단위 유적인 서울 암사동 유적(국가 사적 제 267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가을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고 있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신석기 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에듀테인먼트(Edu-tainement)형 축제이자,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원시 대탐험” 거리퍼레이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축제를 브랜드화 시킨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성공적인 축제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 별도의 준비과정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선사플래시몹’, ‘선사 가족춤파티’등은 기록할 가치가 있는 기록들로 세계 기네스북 등재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지난 5일 제21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를 이틀 앞두고 직접 현장 방문 점검에 나섰다. 사진 제공/강동구

한편, 강동구는 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지난 5일 이해식 구청장이 직접 현장 방문 점검에 나섰다.

축제기간 내 운영되는 2층 홍보 버스를 타고 서울 암사동 유적에 도착한 이 구청장은 “축제장을 찾는 주민들이 무엇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기는 것이 우선이다”며 “축제장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와 프로그램 등에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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