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늘리는 외항사, 쏟아지는 혜택에 고객은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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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늘리는 외항사, 쏟아지는 혜택에 고객은 ‘방긋’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0.04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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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노선, 호주 노선 등 신규취항 기념 이벤트 진행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10월 23일 인천~로스앤젤레스 직항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캘리포니아 관광청, 네이버 폴라 공동으로 ‘LA 출사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제공/싱가포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외항사가 신규취항을 기념해 고객을 위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항공, LA노선 신규취항 기념 출사 원정대 이벤트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10월 23일 인천~로스앤젤레스 직항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캘리포니아 관광청, 네이버 폴라 공동으로 ‘LA 출사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호주, 싱가포르에 이은 싱가포르항공의 세 번째 출사 여행 이벤트로 오는 10월 9일까지 네이버 폴라에서 응모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자는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해 10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5박 7일 동안 미주 로스앤젤레스를 포함 카탈리나 섬, 빅베어 등 아름다운 대자연을 자랑하는 남부 캘리포니아 일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참가자들은 캘리포니아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S.I CREATION(에스아이크리에이션) 배지환, 신혜림, 진수경 세 명의 프로 사진작가들과 함께 사진 미션을 수행하고 귀국 후 작가들과 함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여행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이색 액티비티를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는 네이버 폴라앱에서 가능하다. 폴라앱을 다운로드한 후 앨범을 생성해 기억에 남는 나만의 여행기와 사진을 해시태그 #싱가포르항공LA신규취항이벤트 #캘리포니아관광청이벤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여행 심사는 출사 여행에 참가할 작가들이 진행하며 최종 당첨자 8명은 10월 14일 폴라앱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10월 23일부터 국내 취항 외항사 중 유일하게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제공한다.

신규 노선에는 보잉 777-300ER을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출발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20분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40분(LA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5시 15분(LA 현지시각) 출발해 다음날 오후 10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여행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에티하드항공, 2017년 2월부터 호주 노선 증편

에티하드항공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의 공동운항 협약을 확대하면서, 주3회 운항하는 퍼스-아부다비 신규 노선에 자사의 EY 코드를 배정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은 2017년 2월 6일부터 아부다비에서 시드니로 향하는 노선을 주 3회 증편하며, 일 2회 운항한다.

아부다비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EY450편과 시드니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EY451편은 주 4회 운항에서 7회 운항으로 증편된다. 에티하드항공의 시드니 노선 증편은 전략적 파트너 항공사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2017년 6월 9일부터 자사의 아부다비-호주 노선 운항 경로를 시드니에서 퍼스로 변경한 것에 발맞춰 이뤄졌다.

에티하드항공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의 공동운항 협약을 확대하면서, 주3회 운항하는 퍼스-아부다비 신규 노선에 자사의 EY 코드를 배정할 예정이다.

시드니 여객 수송 규모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의 공동운항 범위가 함께 확대 됨에 따라 에티하드항공의 호주 지역 서비스 횟수는 주 42회에서 45회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에티하드항공은 운항 일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주 3회 운항될 신규 시드니 노선을 기존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운항해 온 시드니-아부다비 노선과 동일한 일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2011년 2월부터 에티하드항공이 EY 코드를 배정해 함께 운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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