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페스티벌 행사 주민안전 위해 10월 9일로 순연키로
상태바
서리풀페스티벌 행사 주민안전 위해 10월 9일로 순연키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10.02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초강산 퍼레이드, 스케치북, 만인대합창 호우로 연기
10월 2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반포대로에서 개최예정이던 서리풀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서초강산 퍼레이드', '지상최대 스케치북', '만인대합창' 등의 행사가 기상악화로 10월 9일 일요일 같은 시간에 변경 개최된다. 사진 출처/서초구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0월 2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반포대로에서 개최예정이던 서리풀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서초강산 퍼레이드', '지상 최대 스케치북', '만인 대합창' 등의 행사를 10월 9일 일요일 같은 시간에 변경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의 이러한 조치는 기상청에서 이번 주말 동안 제18호 차바(CHABA)의 영향으로 행사 당일인 10월 2일까지 200mm(시간당 20mm)의 난폭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란 예보에 따른 것이다.

구의 이날 퍼레이드 행사에는 유치원생, 어르신 등 10여만 명의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별 조치다. 무엇보다도 집중폭우로 인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수해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조 구청장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리풀페스티벌 행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시민안전과 산사태 및 재해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했다.”며 “남은 기간 이번 퍼레이드를 찾기 위해 기다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 열심히 준비할 테니 10월 9일 오후 3시 많은 시민과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