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면 ‘기장’에 안 들를 수 없잖아, 추천 여행코스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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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면 ‘기장’에 안 들를 수 없잖아, 추천 여행코스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0.01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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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8경 등 볼거리 풍성 ‘멸치 산지 대변항’에서 즐거운 휴일 보내기
기장 대표 특산물인 멸치는 봄가을 1년에 두 차례 산란기를 맞아 알을 배는데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는 봄멸치잡이의 절정기로 기장에서는 성대한 멸치축제가 펼쳐진다. 사진 출처/ 부산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개천절을 끼고 맞이하는 이번 연휴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기대를 준다. 날씨 좋은 가을에 맞이하는 휴가이기 때문이다. 이런 좋은 날 부산 기장을 찾아 모처럼의 여유도 누리고 맛집 탐방에도 나서보면 어떨까.

부산 기장은 해송, 갈매기, 멸치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기장 대표 특산물인 멸치는 봄가을 1년에 두 차례 산란기를 맞아 알을 배는데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는 봄멸치잡이의 절정기로 기장에서는 성대한 멸치축제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중에는 멸치회를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가 펼쳐지며 그밖에 멸치 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자연 속에서 흙을 주무르며 놀 수 있는 숲속 문화공간 토암도자기공원. 사진 출처/ 부산시

축제기간 중에는 멸치회를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가 펼쳐지며 그밖에 멸치 털기, 멸치 낚기, 멸치 비비기 등 멸치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그밖에 신선한 멸치를 산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기장멸치축제의 무시할 수 없는 매력이다.

기장에는 대변항 외에도 기장8경이라 불리는 임랑해수욕장, 시랑대, 소학대, 홍연폭포, 장안사 계곡, 일광해수욕장, 죽도, 달음산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바닷가 사찰인 해동용궁사, 숲속의 문화휴식공간 토암도자기 공원, 수산과학관 등 가볼만한 곳이 많다.

부산 시내에 왔다가 일부러 장어를 먹기 위해 기장으로 이동하는 여행객들로 인해 ‘부산 맛집’으로 더 많이 알려진 ‘튼튼장어’. 사진 제공/ 기장 맛집 '튼튼장어'

기장에는 다양한 수산물 ‘맛집’도 많은데 기장 맛집 ‘튼튼장어’의 경우 2시간 한정으로 맛좋은 장어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기장 맛집 ‘튼튼장어’에서는 장어를 먹는 방법이 남다르다.

매콤한 소스에 장어를 찍어 먹으면 깔끔한 뒷맛이 끝내주며, 삼겹살과 함께 장어를 먹으면 남다른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그밖에 기장 맛집 ‘튼튼장어’에서는 장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오리, 햄, 버섯 등을 구비하여 고객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도록 했다.

기장에는 다양한 수산물 ‘맛집’이 많은데 기장 맛집 ‘튼튼장어’의 경우 2시간 한정 장어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제공/ 기장 맛집 '튼튼장어'

장어구이, 아나고회, 장어탕, 볶음밥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 샐러드 바 역시 기장 맛집 ‘튼튼장어’의 만족감을 높이는 데 한 몫 한다. 장어를 다 먹은 뒤에는 식사 마무리로 초밥을 비롯해 튀김, 샐러드, 과일 등 디저트 역시 수준급으로 준비되어 있다.

부산 시내에 왔다가 일부러 장어를 먹기 위해 기장으로 이동하는 여행객들로 인해 ‘부산 맛집’으로 더 많이 알려진 ‘튼튼장어’는 놓치기 아까운 맛집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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