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에어아시아 등 LCC 업체 한류스타 기용 활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야, 송중기다! 여행객이 틀림 없는 여성 둘이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고 있다. 광화문 네거리에서 그녀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물은 송중기. 그녀들은 서울의 거리에서 마주친 한류스타의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송중기는 이민호, 김수현에 이어 지난 4월부터 제주항공 모델로 활동 중이다. 제주항공은 LCC(저가항공) 업계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스타마케팅을 활용하는 기업이다. 근거리 취항이 잦은 LCC의 특성 상, 한류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아시아 최대의 LCC 업체인 에어아시아도 현재 김하늘 주연의 ‘공항 가는 길’을 협찬 지원하고 있다. 극 중 기장과 승무원, 사무장 등 주요 등장인물의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 중이며 김하늘이 입은 빨간 색 유니폼 역시 에어아시아를 상징한다. 그밖에 에어아시아는 ‘공항 가는 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해외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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