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저렴하게 쇼핑하려면 ‘선데이마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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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저렴하게 쇼핑하려면 ‘선데이마켓’으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1.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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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동대문시장이나 남대문시장 같은 ‘선데이마켓’
태국은 비교적 저렴한 여행경비로 여행할 수 있는 동남아 여행지로 한국인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태국 방콕/김지수 기자] 태국은 비교적 저렴한 여행경비로 여행할 수 있는 동남아 여행지로 한국인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쇼핑, 이국적인 요리, 고급 마사지 등과 더불어 푸껫, 꼬사무이, 끄라비 지역은 휴양지로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태국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인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유흥가, 시장, 상점과 식당, 웅장한 사원, 박물관, 궁전과 공원이 즐비해 다양한 볼거리로 전 세계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태국은 다양한 볼거리로 전 세계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사진은 선데이마켓. 사진/ 김지수 기자

인천공항에서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까지 직항으로 약 5시간 35분 소요되며, 현지 시각은 우리나라보다 2시간이 느리다. 방콕의 1월 날씨는 평균 최저기온이 21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2도로 더운 여름 날씨를 보인다.

태국 방콕 현지인은 어디서 쇼핑을 할까

태국 방콕 현지인은 어디서 쇼핑을 할까. 사진은 선데이마켓. 사진/ 김지수 기자

방콕은 태국 제일의 도시로 백화점이나 대형마켓 등이 많아 어디서든 쇼핑할 수 있다. 하지만 태국 현지인들은 백화점이나 대형마켓 보다 저렴하게 다양한 물품을 살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마치 우리나라의 동대문시장이나 남대문시장 같은 곳이 방콕에도 있었으며,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선데이마켓’으로 불리고 있다.

태국 현지인들은 백화점이나 대형마켓 보다 저렴하게 다양한 물품을 살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선데이마켓’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열리며, 위치는 방콕 지하철 BTS 노선의 Mor Chit 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선데이마켓’에서는 옷과 모자,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여성 전문 옷가게부터 아동복, 속옷, 체구가 보통사람보다 큰사람들이 입는 옷, 예술적인 디자인 옷, 캐릭터 옷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옷 가게를 둘러보면 간혹 ‘세일’이라고 적혔는데, 이곳에서는 태국 돈 100밧(약 3,510원)으로 옷을 살 수도 있다.

특히 여성 전문 옷가게부터 아동복, 속옷, 체구가 보통사람보다 큰사람들이 입는 옷, 예술적인 디자인 옷, 캐릭터 옷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사진/ 김지수 기자
옷 가게를 둘러보면 간혹 ‘세일’이라고 적혔는데, 이곳에서는 태국 돈 100밧(약 3,510원)으로 옷을 살 수도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특히 여성들에게는 쥬얼리 가게가 인기가 많았으며, 간혹 이미테이션을 판매하는 가게도 볼 수 있었다.

쇼핑을 하다보면 출출해지게 마련인데, ‘선데이마켓’ 주변에는 아이스크림, 주스, 음료 등의 디저트 가게와 음식점 등이 있어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저녁에는 술집도 문을 열어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미 소문이 나 있는지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쥬얼리 가게가 인기가 많았다. 사진/ 김지수 기자
쇼핑을 하다보면 출출해지게 마련인데, ‘선데이마켓’ 주변에는 아이스크림, 주스, 음료 등의 디저트 가게와 음식점 등이 있어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선데이마켓’ 주변 길 건너편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이 주차장 주변에도 마켓이 있으며, 현지식부터 다양한 종류의 과일, 해산물 등을 팔고 있다. 

이 주차장 주변에도 마켓이 있으며, 현지식부터 다양한 종류의 과일, 해산물 등을 팔고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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