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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겨울철 고객 유치 위한 투자 확대시설투자 등 안전운항 체계 고도화, 신규 취항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1.08 15:27
제주항공은 모의비행훈련장치 도입과 운항과 정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외부 진단, 시스템 개선을 비롯해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낸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신규 취항 및 안전운항체계 강화에 투자를 감행하며 고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항공, 시설투자 등 안전운항 체계 고도화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모의비행훈련장치 도입과 운항과 정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외부 진단, 시스템 개선을 비롯해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낸다.

제주항공은 현재 모의비행훈련장치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치의 성능과 운용품질 검사, 관계기관의 검사 등을 모두 마치고 이르면 오는 2월부터 자체 훈련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자체 모의비행훈련장치 도입은 기존 두 항공사에 이어 세 번째이며, 비정상상황 회복훈련인 UPRT(Upset Prevention Recovery Training)를 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정상상황 회복훈련은 난기류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항공기가 정상적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훈련이며, 미국연방항공청(FAA) 규정에 따라 미주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의 조종사들은 반드시 비정상상황 회복훈련(UPRT)을 이수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도입해 안정적인 훈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비행능력 향상은 물론 조종사를 채용할 때 지원자에 대한 높은 수준의 기량평가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외부 진단과 평가도 늘린다.

제주항공은 2018년 말 운항과 정비, 객실과 운송, 보안과 안전 등 항공 운송 전반에 걸친 국제항공운협회(IATA)의 표준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11th Edition'에 대한 재인증을 마친 데 이어 1월 중 해외 컨설팅 업체인 프리즘을 통해 안전관리 절차와 품질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 인천-나트랑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은 2월 20일(수)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2월 20일(수)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베트남을 오가는 총 8개 노선(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인천-하노이,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 인천-나트랑)을 취항하며,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확보하게 되었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주 7회(매일)운항하며, 인천에서 오후 10시 5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 50분 나트랑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요일별 상이)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며, 아름다운 해변 주위로 리조트가 가득한 베트남의 대표적 휴양지다. '나트랑 대성당', '포나가르 사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저렴한 물가로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곳이다.

아울러 베트남 노선의 특화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국내 LCC 중 최초로 베트남 현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하여,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추가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특가는 1월 9일(수) 오전 10시부터 2월 10일(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2월 20일(수)부터 3월 30일(토)까지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9만 3,100원부터 제공된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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