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여행사 이용해 떠난 해외여행객이 선택한 “가볼 만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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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여행사 이용해 떠난 해외여행객이 선택한 “가볼 만한 곳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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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통해 일본여행 선택 가장 많아... 중국, 베트남, 유럽 순으로 조사
2018년 10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즐긴 한국인 여행자는 159만 434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018년 10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즐긴 한국인 여행자는 159만 434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10월 여행사 통계에 따르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여행자가 68만 4937명, 단품상품 여행자는 82만 3849명이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났다.

2018년 10월 국제선 티켓 판매실적 역시, 153만 112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중 항공권을 152만 6970명(99.7%)으로 선박권 이용자를 크게 앞섰다.

목적지로는 일본 33만 5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6만 8661명, 베트남 17만 1170명, 유럽 16만 5732명, 태국 10만 3898명 등으로 조사됐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목적지로는 일본 33만 522명(21.6%)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6만 8661명(17.6%), 베트남 17만 1170명(11.2%), 유럽 16만 5732명(10.9%), 태국 10만 3898명(6.8%) 등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미주, 필리핀, 대양주, 대만, 홍콩이 이었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0월 동안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실적도 발표했다. 10월 외국인 유치인원은 26만 4837명으로 전년 대비 50.9%가 증가했다.

10월 동안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실적도 발표했다. 10월 외국인 유치인원은 26만 4837명으로 전년 대비 50.9%가 증가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유치 국가별로는 일본 9만 2342명으로 가장 많은 여행자가 한국을 찾았으며, 대만 2만 6672명, 베트남 2만 2985명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 여행자는 2만 1300명에 그쳐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상품별 외국인 유치인원은 패키지 상품별로 일반패키지 20만 4368명(77.2%)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센티브 1만 8889명(7.1%), 비즈니스 2167명(0.8%), 교육여행 542명(0.2%) 순으로 나타났다. 단품상품 판매의 경우 숙박 1만 7779명(6.7%), 국내교통 1만 5866명(6.0%), 환승관광 5226명(2.0%) 순이었다.

한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여행상품은 자연/풍경 10만 7521명으로 52.6%를 차지했으며, 문화/역사 6만 1439명(30.1%)으로 나타났다. 크루즈관광 2만 37명, 안보관광 8504명, 스포츠/레저 6710명, 의료관광은 157명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여행상품은 자연/풍경 10만 7521명으로 52.6%를 차지했다. 사진은 명성산. 사진/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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