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으로 변신한 메이저리거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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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으로 변신한 메이저리거 추신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2.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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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홍보대사로 소방관 응원 캠페인 진행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야구 유니폼 대신 소방복을 입고 등판했다. 사진/ 롯데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12월 26일,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야구 유니폼 대신 소방복을 입고 등판했다.

추신수 선수는 지난 2010년 롯데호텔 홍보대사로 위촉, 매년 롯데호텔 임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추신수 선수는 직접 1일 소방관으로 근무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노고를 느끼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진행된 명예소방관 위촉식 및 위급 상황에서 필수적인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마치고, 오후에 직접 소방훈련장으로 이동하여 굴절차 탑승, 소방 장비 활용, 인명 구조 등 실제 출동 시나리오에 따른 도상훈련에 참가하였다. 이를 통해 소방관이 현장에서 느끼는 중압감과 긴박감을 몸소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롯데호텔이 마련한 따뜻한 점심과 롯데호텔 해온 배스 타월, 델리카한스 쿠키, 롯데호텔을 이용한 고객과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카드 등 성심껏 준비한 선물을 서울중부소방서 소방관 300명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은 마무리 되었다.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분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고객과 임직원의 정성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임직원 대상으로 철저한 소방 교육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고객들의 생명을 지키고 소방관 분들의 노고를 덜어드릴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호텔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20일 순직 소방관의 가족 지원을 위해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비닐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식음과 객실, 환경관리 프로세스, 마케팅 등에도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는 ‘리띵크(Re:think)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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