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떠나는 온천 여행지, “몸도 마음도 새롭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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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떠나는 온천 여행지, “몸도 마음도 새롭게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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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추천 국내 온천 여행 추천 ‘이색적인 온천 여행지는 어디?’
올해는 추위와 함께 미세먼지까지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건강을 위한 특별한 여행을 준비해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새해를 맞이해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로 국내 여행지가 풍성해진다. 특히 올해는 추위와 함께 미세먼지까지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건강을 위한 특별한 여행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에는 수많은 온천을 찾을 수 있지만, 특별한 효능을 자랑하는 온천들이 겨울을 맞아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발안식염온천으로 유명하다. 화성은 서해와 맞닿은 국내 여행지 중 한곳이지만 발안식염온천의 경우 화성의 내륙지역에 위치해 있다.

발안식염온천수는 지각 변동에 의해 바닷물이 지하에 갇힌 상태로 지하에 형성된 것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의 온천수는 지각 변동에 의해 바닷물이 지하에 갇힌 상태로 지하에 형성된 것으로 일반적인 해수탕과 바닷물과 달리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국내 평균치보다 최대 2000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병과 피부미용, 부인병, 위장병에도 탁원한 효과가 많다고 전해지며, 일반적인 바닷물과 달리 목욕 후 끈적임이 없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온천 여행지이다.

속초척산온천도 새해를 맞이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에 꼽힌다. 속초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해맞이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데, 척산온천지구는 설악동에서 학사평과 미시령에 이르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속초척산온천도 새해를 맞이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에 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맞이 속초 여행도 즐기고, 온천에서 심신을 깨끗하게 다스릴 수 있어 속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척산온천지구에서는 마을 주민이 무료로 운영하는 척산족욕공원도 방문해볼 수 있다. 온천에서 제공하는 원천수를 이용해 운영되는데, 알칼리성 온천수가 피부와 신경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곡은 예로부터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우물이 있고, 마을 이름부터 온정리라 불렸을 만큼 온천의 역사가 오래된 여행지이다. 이를 70년대에 이르러 본격적인 개발을 통해 국민휴양지로 발돋움했다.

부곡은 예로부터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우물이 있고, 마을 이름부터 온정리라 불렸을 만큼 온천의 역사가 오래된 여행지이다. 사진/ 부곡온천

대중탕과 함께 온천수영장, 노천탕 등 이색 시설을 갖춘 곳도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도 좋은 부곡온천지구는 온천수가 최고 수온이 78℃로, 이는 국내 온천수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희귀한 유황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 질환, 신경통, 부인병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주변으로 철새로 유명한 우포늪도 있어 겨울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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