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자 3000만 시대,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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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3000만 시대,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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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관광청, 뉴욕 최고의 전망대 소개·스페인관광청,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마케팅 실시
날로 커지는 한국 여행자의 위상으로 해외관광청과 정부에서는 한국 여행자만을 특별한 정보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한국 여행자와 소통에 나서고 있다. 사진/ 뉴욕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해외 여행자 3000만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날로 커지는 한국 여행자의 위상으로 해외관광청과 정부에서는 한국 여행자만을 특별한 정보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한국 여행자와 소통에 나서고 있다.

뉴욕관광청은 겨울을 맞아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눈 덮인 뉴욕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3곳을 소개했다.

원 월드 트레이드센터는 지난 2001년 911테러로 사라진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지어졌다. 전망대는 원 월드 트레이드센터 100층에서 102층 사이에 위치해 자유의 여신상은 물론 360도로 로우어 맨해튼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47초 만에 102층까지 도달하는 익스프레스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내부 전면 스크린에서 500년의 뉴욕 역사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 무려 약 443m 높이를 자랑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꼽힌다. 사진/ 뉴욕관광청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 무려 약 443m 높이를 자랑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꼽힌다. 각각 86층과 102층에 야외 전망대가 있으며, 특히 야외 전망대로 유리에 반영되는 피사체가 없어 전경 사진을 찍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탑 오브 더 락 전망대는 뉴욕 맨해튼 핵심부에 위치한 록펠러 센터 70층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탑승한 뒤 중간에 내려 록펠러 센터와 관련된 전시를 감상하고 다시 셔틀 엘리베이터로 70층 전망대로 향할 수 있다. 3개 전망 층 중 가장 위층은 가슴 높이부터 사방이 트여있으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고딕 양식 외관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스페인관광청은 스페인은 당신의 일부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사와 함께 국내 주요 14개 여행사와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사진/ 스페인 관광청

스페인관광청은 ‘스페인은 당신의 일부분입니다(Spain is part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사와 함께 국내 주요 14개 여행사와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번 마케팅에 참여하는 14개의 여행사는 자사 홈페이지 및 SNS와 언론사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 스페인에 대한 공동 관광 마케팅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각 기관 홈페이지, SNS, 기내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내/외국인에게 공동 마케팅 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마케팅은 스페인 방문 한국관광객 50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2019년에도 지속적인 방문 관광객 증대와 지속적인 성장 추세 유지를 위한 사전 홍보활동 차원이다.

이번 마케팅은 스페인 방문 한국관광객 50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2019년에도 지속적인 방문 관광객 증대와 지속적인 성장 추세 유지를 위한 사전 홍보활동 차원이다. 사진/ 카탈루냐 관광청

이은진 스페인관광청 대표는 “2018년 스페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초로 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한다”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스페인을 많이 방문한 나라이자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7년 마드리드 주 4회 첫 취항 후, 2017년부터는 바르셀로나 직항 주 4회를 운항 중이다. 아시아나 항공도 올 8월 첫 직항을 개설 후 주 4회 바르셀로나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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