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새해 앞두고 고객맞이 채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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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새해 앞두고 고객맞이 채비 만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2.2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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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항공권 판매, 비상모의훈련 실시 등
제주항공은 ‘2019 여행결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새해를 앞두고 고객 유치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제주항공, 새해 여행결심 프로모션 진행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2019 여행결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12월27일부터 2019년 3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오는 12월27일부터 1월9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과 웹에서 판매한다.

국내선의 경우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2만4700원, 국제선은 ▲인천~도쿄, 오사카 7만3900원 ▲부산~괌 13만3100원 ▲부산~사이판 11만6600원부터 판매한다. 또 ▲무안~다낭 13만5700원 ▲청주~타이베이 5만3900원 ▲제주~홍콩은 8만23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야마구치 우베 ‘편도 총액 71600원’ 특가

에어서울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일본의 숨겨진 힐링 도시, 야마구치 우베 노선의 깜짝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일본의 숨겨진 힐링 도시, 야마구치 우베 노선의 깜짝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야마구치 우베 특가 이벤트는 12월 27일부터 1월 3일까지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71,6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2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0일까지다.

여기에 야마구치 우베에서는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현지 택시비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우베국제공항에서 야마구치 시내 및 유다온천 방면 택시는 1,000엔 할인(40% 할인), 시모노세키 방면 택시는 1,500엔(43% 할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탑승 이틀 전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새해 앞두고 비상모의훈련 실시

티웨이항공은 사고 상황을 가정한 비상 모의훈련을 통해, 새해 안전운항에 대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사고 상황을 가정한 비상 모의훈련을 통해, 새해 안전운항에 대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6일(수) 오전 10시경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전 부서 임원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응훈련(Emergency Response Plan, ERP)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TW2291편이 후쿠오카국제공항으로 착륙하는 과정에서 왼쪽 날개 엔진이 지면에 충돌,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되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훈련한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국내가 아닌 상대적으로 인력, 환경적인 제약이 많을 수 있는 해외에서 발생한 사고를 가정하여 훈련 강도를 더욱 높였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랑의 봉사 활동 펼쳐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회원 14명은 지난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 외곽의 소외 계층 거주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 대한항공

이 밖에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회원 14명은 지난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 외곽의 소외 계층 거주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2017년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지역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가 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봉사단은 일주일 동안 현지에서 홍수로 파손된 주택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한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사내 다수 봉사단 회원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특히, 봉사 활동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문화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는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 놀이문화 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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