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따뜻한 여행지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항공권, 호텔, 일일투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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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따뜻한 여행지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항공권, 호텔, 일일투어 정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26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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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은 만큼 매일 직항편 있어, 호텔 총 150곳 이상 자리 잡아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따뜻한 기후로 인해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코타키나발루. 사진/ 라사리아 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따뜻한 기후로 인해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의 경우 볼거리가 다양해 리조트 휴양보다는 자유여행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려 있다.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시 코타키나발루 반딧불투어, 코타키나발루 호핑투어 등의 데이투어를 이용하면 교통, 식사 걱정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는 알찬 여행으로 만들 수 있다.

더 이상의 바다는 없다고 할 정도로 깨끗한 판단판단 섬. 사진/ 코타포유

코타키나발루 전문여행사 ‘코타포유’ 관계자는 “최근 코타키나발루 호핑투어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판단판단 섬 호핑투어는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이지만 더 이상의 바다는 없다고 할 정도로 깨끗한 환경에서 즐기는 카약, 서핑보드, 스노클링이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준다”고 말했다.

여행객이 증가한 만큼 코타키나발루 호텔, 코타키나발루 항공권에 대한 검색 손길도 분주하다. 인천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 가는 직항편의 경우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중국남방항공 이렇게 매일 5편이 운행 중이다. 총 비행시간은 5시간 10분.

최근 한 달 동안 예약이 몰렸던 호텔 중 하나인 코타키나발루 라사리아. 사진/ 라사리아 리조트

경유항공편의 경우 로열브루나이항공이 반다르스리브가완을 경유해 코타키나발루로 이동하고 있으며 말레이항공, 중화항공말레이항공, 중화항공이 타이베이시를 경유한다.

경유항공편은 항공권이 저렴하고, 취향에 따라 스톱오버로 즐길 수 있어 주목을 끈다. 그러나 비행시간은 그만큼 늘어나 7시간 40분 이상을 잡아야 한다.

코타키나발루 호텔&리조트 추천도 다양하고 풍성하다. 최근 한 달 동안 예약이 몰렸던 호텔로 코타키나발루 라사리아, 코타키나발루 마젤란,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코타키나발루 힐튼,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퍼시픽, 르메르디앙 코타키나발루가 있다.

코타포유가 독점적으로 진행하는 판단판단섬 호핑투어. 사진/ 코타포유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일정을 추천하자면 코타포유가 독점적으로 진행하는 판단판단섬 호핑투어와 코타키나 스테디셀러인 ‘반딧불투어’를 선두에 둘 수 있다.

최근에는 두 가지 투어의 장점을 묶은 ‘판단판단 섬 스노클링+코타포유 빈딧불투어 패키지’가 출시돼 여행자 사이에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아침 7시 30분이라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픽업이 이루어지는 이 투어는 산호초가 널널한 판단판단섬에서 스노클링을 즐긴 후 코타키나발루의 명물 나룻배를 타고 세계 최대 반딧불 서식지로 이동해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육지에서 15분 거리 판단판단섬으로 이동한 후 진행되는 판단판단섬 스노클링. 사진/ 코타포유

먼저 육지에서 15분 거리 판단판단섬으로 이동한 후 진행되는 판단판단섬 스노클링의 경우 스노클링용품, 카약, 서핑보드, 튜브, 선베드, 오리발, 바나나보트 등을 무료로 진행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 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 산호를 가까운 바다에서 볼 수 있는 곳은 판단판단밖에 없다고 한다. 그물낚시체험, 산호보호활동 등 다른 섬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이색체험을 즐겨보는 것도 이 투어의 장점이다.

스노클링 외 용품, 카약, 서핑보드, 튜브, 선베드, 오리발, 바나나보트를 무료로 진행. 사진/ 코타포

오후 시간, 코타키나발루 맹그로브 습지로 이동한 후에는 현지학교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낙 시골이다 보니 펌프로 퍼 올린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쓰는 곳이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 시 현지학교 경험은 아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아울러 인근 과수원에서 만나는 야자, 바나나, 스타프루츠, 잭프루츠, 망고, 람부탄 과일나무의 맛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으로 남고는 한다.

푼툰에서 감상하는 코타키나발루 석양. 사진/ 코타포유

이후 현지 주민이 실제로 먹고 자며 생활하는 수상가옥 견학에 이어 푼툰이라 불리는 전용 바지선에서 낚시체험이 있다. 이때쯤 석양이 밀려와 사진 찍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 푼툰 낚시는 보기보다 고기가 잘 잡혀 초보자도 월척을 낚는 일이 가능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소원풍등 날리기 시간을 가진 후 반딧불투어가 진행된다. 깨끗한 환경을 간직한 만큼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최대 반딧불 서식지로 꼽힌다. 말 혹은 사진으로는 그 아름다움을 실감하기 어려우므로 꼭 눈으로 확인할 것.

코타포유 ‘판단판단 섬 스노클링+코타포유 빈딧불투어 패키지’는 어른 기준 400링깃(12만 원)대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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