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늦가을 맞이 고객 유치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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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늦가을 맞이 고객 유치 경쟁 치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1.1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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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타임딜 프로모션, 라이브 팝 공연 진행 등
롯데호텔제주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단 1시간 동안만 진행되는 ‘블랙 타임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롯데호텔제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늦가을을 맞아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 유치를 위한 호텔업계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절대 놓칠 수 없는 파격적인 이벤트

1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제주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단 1시간 동안만 진행되는 ‘블랙 타임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롯데호텔제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사이트 전용 상품으로 선착순 200팀 한정으로 진행된다.

투숙 가능 기간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슬림형과 다이닝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슬림형은 이국적인 제주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디럭스 레이크뷰 객실과 롯데호텔 시그니처 스위밍 튜브 1개가 제공되며, 가격은 17만원부터다. 2만원을 추가할 경우 2인 조식이 포함된 다이닝형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일자별(일~목요일) 선착순 2실 한정으로 예약할 수 있는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옵션이다. 올해 처음으로 제공되는 업그레이드 옵션으로 백만원대가 넘는 스위트룸을 파격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다. 단독 인피티니풀을 보유한 ‘풀빌라 스위트룸’은 30만원,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프리미어 스위트 오션룸’은 20만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슈페리어 스위트 마운틴룸’은 15만원을 추가하여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부다페스트 온 더 루프탑(Budapest on the Rooftop) 프로모션’ 선봬

켄싱턴 제주 호텔은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주한 헝가리 대사관과 함께 '부다페스트 온 더 루프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켄싱턴 제주 호텔

켄싱턴 제주 호텔은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주한 헝가리 대사관과 함께 '부다페스트 온 더 루프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시즌을 맞아 '온천 풀 파티'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체니 온천 하우스의 온천 풀 파티를 켄싱턴 제주 호텔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 에서 그대로 재연한 것이 특징이다.

중문 바다, 한라산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켄싱턴 제주 호텔 루프탑 공간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 그리고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 뿐만 아니라 동유럽의 화려한 볼거리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기 위해 투명 이글루 바 설치, 공연 및 헝가리 스트릿 푸드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동유럽 부다페스트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주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온수풀 수영장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 에서 가장 핫한 풀파티 '스파티 (Sparty)'를 즐길 수 있다. 스파티는 스파(Spa)와 파티(Party)의 합성어로 겨울에도 낮에는 따뜻한 스파를, 밤에는 풀파티를 즐길 수 있어 유럽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은 스파티의 성지로 꼽히면서 유럽 젊은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열차, 23주년 맞아

올해로 23주년이 되어 이미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열차가 11월 22일(목)부터 운행된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올해로 23주년이 되어 이미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열차가 11월 22일(목)부터 운행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 로비 중앙에는 자동으로 천천히 회전하는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트렌디한 장식으로 세워지게 되며, 알프스 산골 마을의 풍경으로 꾸며지는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미국인 전문 엔지니어가 정교하게 제작한 크리스마스 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전시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운행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 정교한 터널, 다리, 화물 열차, 스키장, 목가적인 유럽의 마을 풍경 등 다양하고 깜찍한 모양의 열차 70여 대와 이국적인 조형물들이 전시 기간 내내 후원사의 로고를 달고 운행 및 전시된다.

이에,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마스코트 ‘밀튼’이 곳곳에 배치되어 성탄절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를 찾는 모형이 익살스럽게 형상화되어 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변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될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열차는 운행기간 동안 열린 공간으로 개방되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겟올라잇 밴드 탭댄스 & 라이브 팝 공연 진행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바 & 다이닝 ‘파노라믹65’에서는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겟올라잇 밴드 (Get All Right Band)’의 Live Pop & Tab Dance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바 & 다이닝 ‘파노라믹65’에서는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겟올라잇 밴드 (Get All Right Band)’의 Live Pop & Tab Dance 공연을 진행한다.

11월 10일, 17, 24일, 12월 1일 총 4회 라이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저녁 10시, 11시, 12시 3부제로 진행된다.

65층 초고층의 ‘파노라믹65’에서 송도의 환상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열정적인 탭댄스와 라이브 팝 공연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1부와 3부는 7인조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2부는 탭댄스와 5인조 밴드의 콜라보 공연이 이뤄진다.

연말 맞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이벤트 진행!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연말을 맞이해 11월 15일부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이 밖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연말을 맞이해 11월 15일부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of Hope)’ 자선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로비에 전시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003년부터 16년째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특급 호텔 업계 대표 자선행사다.

올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00개의 낙상홍 화병으로 특별 제작되며, 각 화병에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하여 11월 15일(목)부터 2019년 1월 6일(일)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낙상홍의 꽃말은 ‘밝고 명랑한 마음’으로 매년 나눔 실천에 참여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다. 낙상홍 화병의 가격은 작은 사이즈 개당 10만원, 큰 사이즈 개당 100만원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모두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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