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웰니스 관광 제대로 즐기는 법!
상태바
국내서 웰니스 관광 제대로 즐기는 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12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국인 대상 웰니스 관광 영상 공모전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이용객 확대를 위하여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이용객 확대를 위하여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웰니스 관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공사가 선정한 전국 웰니스 관광지 및 시설 중 촬영이 가능한 17개 장소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공사는 응모작에 대해 웰니스 관광으로서의 주제 및 테마 적합성, 영상미, 흥미도 등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친 후 12월 중순에 총 44개 영상(내국인 28개, 외국인 16개)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부문별로 각각 300만원의 국민관광상품권(내국인 부문)과 왕복항공권, 호텔 숙박권(외국인 부문) 등이 수여되며, 고급 스파 등의 웰니스 시설 체험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전세계적인 웰니스 관광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2017년부터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여 홍보하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중이다. 18년 현재 뷰티·스파, 한방, 자연숲치유, 힐링·명상의 총 4개 테마로 전국 33개의 웰니스 관광지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캐나다 20-30대 여성, 한국 뷰티·웰니스 관광에 빠지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KOTRA(사장 권평오),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총영사 이윤제)과 함께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주 최대 도시인 몬트리올의 하얏트 호텔에서 ‘케이뷰티 인 캐나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KOTRA(사장 권평오),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총영사 이윤제)과 함께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주 최대 도시인 몬트리올의 하얏트 호텔에서 ‘케이뷰티 인 캐나다(K-Beauty in Canada)’ 행사를 개최했다.

캐나다 20-30대 여성층 대상 한국의 뷰티·웰니스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인 약 15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북미에서 활동 중인 유명 K-뷰티 블로거 모건 스튜워트(Morgan Stewart)가 한국산 화장품을 활용한 자신만의 한류 스타일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한국의 힐링과 명상, 뷰티와 스파 등을 주제로 한 대표적 뷰티·웰니스 관광지들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가까운 시일에 한국을 방문해 오늘 알게된 스파 관광지에 꼭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 밖에 한국산 화장품 쇼케이스, 뷰티웰니스 관광콘텐츠 SNS 공유 이벤트, Live DJ Show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미샤, 어퓨, 동인비 등 국내 화장품 업계 30개사가 참가한 특별 판촉행사도 열렸다.

관광공사, 베이징서 ‘2018 한중 문화관광교류대전’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2018 한중 문화관광교류대전’을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 밖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2018 한중 문화관광교류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하여 국내 지자체, 여행사, 호텔, 공연사 등 관광업계 77개 기관 144명 등 한중 양국에서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오후에는 한중 참가기관별 상담회, 저녁에는 한중관광교류의밤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말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국관광의해’ 폐막행사 이후 최대 규모의 방한관광 홍보 행사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가 위축됐던 양국 업계간 네트워크를 회복하고 방한관광의 완전한 정상화에 대비한 조속한 신규 관광상품 출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부산, 대구, 제주 등 13개 지역 지자체와 RTO(지역관광공사) 및 40여 곳의 여행사 등이 대거 참가하여 중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공사는 2019년 중국시장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고, 사업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공사 중화권 지사장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중 양국 교류 규모는 지난 2014년 사상 최초로 1천만명을 돌파하였고, 2016년에는 약 1,300만명의 양국 국민이 상호 방문하였다. 하지만 사드 배치로 인한 갈등으로 인해 2017년 방한 중국인은 417만명(전년 대비 48.3% 감소)에 그쳤으며 방중 한국인 역시 386만명으로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2018년 9월 기준 방한 중국인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하였다. 현재 중국 일부 지역의 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크루즈, 전세기를 통한 방한과 온라인 영업 등은 제한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