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에어부산과 제트전환과정 위탁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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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에어부산과 제트전환과정 위탁계약 체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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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 및 조종인력 부족문제 해결에 기여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8일 부산시 강서구 에어부산 본사에서 에어부산과 조종사 양성교육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공항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8일 부산시 강서구 에어부산 본사에서 에어부산과 조종사 양성교육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계약은 한국공항공사가 2017년 6월 김포공항에 항공훈련센터를 수립하여 운영 중인 제트전환과정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공사는 취업과 연계된 항공사 훈련과정을 위탁·운영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조종인력 부족문제 등에 기여할 수 있고 에어부산은 항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운항절차와 훈련철학 등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탁·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훈련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조종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국내 조종인력들이 조종 자격증명 취득을 위해 높은 비용과 시간을 해외의 교육기관에서 소모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강사진과 모의비행장치(Simulator), 실비행교육을 위한 훈련기(Citation M2)를 갖추고 글로벌 기준을 상회하는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후 현재까지 약 260여명이 제트전환과정을 이수했고, 이중 약 70%가 항공사 부기장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향후 항공사 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항공훈련센터와 항공사간 협력을 확대하여 우수한 조종인력을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조종사 부족 문제에 기여하여 우리나라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강릉역,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금상’ 수상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역은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코레일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역은 행정안전부와 조선일보사,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한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개선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다.

금상에 선정된 강릉역 화장실은 다중이용시설인 철도역사의 화장실답게 교통약자를 배려한 시설물을 완비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외관 또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아름답게 조성하여 편안한 휴게공간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용욱 강릉관리역장은 “강릉역 방문객 누구든지 깨끗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하고 청결한 화장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이번 수상에서 받은 포상금은 코레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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