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여름철 막바지 휴가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회원 혜택 강화 통해 고객경험 개선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회원등급을 세분화 하면서 ‘실버플러스(SILVER +)’ 등급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실버, 골드, VIP 등 3단계로 구성된 회원등급 체계에서 8월10일부터 실버, 실버플러스, 골드, VIP 등 총 4등급으로 회원체계가 세분화 된다.
제주항공은 370만여명이 회원에 가입되어 있으며 기존 실버 회원 가운데 실버플러스로 승급되는 회원은 약 3만9000여명에 달한다.
실버플러스 회원은 8월10일부터 우선탑승, 리프레시포인트 추가적립(항공운임의 5.5% 적립) 등의 승급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됐다.
제주항공은 기존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등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크게 높인 새로운 형태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리프레시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등급별 차별화된 주요 혜택으로 ▲우선탑승 ▲위탁수하물 추가허용 ▲위탁수하물 우선처리 ▲사전 좌석 지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회원 등급별로 할인쿠폰 제공, 회원만을 위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행, 찜특가 프로모션 진행시 우선예매 권한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환율 우대 제공 및 경품 이벤트 진행
베트남항공은 신한은행 제휴를 통한 국내외 베트남인 대상 경품 이벤트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2018년 9월 30일까지 베트남 고객이 글로벌 S뱅크, 쏠(SOL), 은행 창구 등 신한은행의 모든 채널에서 베트남 1위 모바일 페이 플랫폼 ‘모모(MoMo)’를 이용해 USD 300달러 이상 송금 거래 시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등: 베트남 가족을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는 베트남-한국 왕복항공권 2매(1명) ▷2등: 한국에 근로하고 있는 베트남인의 고향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베트남 왕복항공권 1매(2명) ▷3등: 골드바 10g 1개(3명)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베트남항공을 이용한 베트남인을 위한 환율 우대 혜택 서비스도 최초로 제공된다. 공항 지점을 포함한 신한은행 모든 지점에서 베트남항공 E-ticket 또는 탑승권을 제시하면 2019년 3월 31일까지 USD 50%, VND 2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단, 출국만기보험 대상 제외)
인기 노선 가을 특가 프로모션 진행
비엣젯항공은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가을 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항공권 총 20만장을 편도 기준 최저 7만원부터 판매한다.(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인천~하노이, 부산~하노이, 인천~호치민, 인천~하이퐁, 인천~다낭, 인천~나트랑, 대구~다낭 등 비엣젯항공이 운영하는 전 국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이다.
또한, 비엣젯항공이 오는 11월에 취항하는 하노이~오사카 노선, 12월에 취항하는 호치민~오사카 노선도 이번 특가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 공식 페이스북 Booking 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