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아쿠아리움 아메리칸 비버도 시원한 수박으로 ‘중복’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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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아쿠아리움 아메리칸 비버도 시원한 수박으로 ‘중복’ 맞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7.27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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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중 생물에게 특별식으로 수박 제공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아메리칸 비버가 중복을 맞아 특별식으로 제공된 ‘수박’으로 찜통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사진/ 코엑스아쿠아리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수중생물들이 중복을 맞아 특별식으로 제공된 ‘수박’으로 찜통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중복 특별식으로 수박을 먹게 된 수중생물은 아메리칸 비버, 크리스털 레드 쉬림프, 작은 발톱 수달인 파쿠이다. 댐 짓기의 달인, 아메리칸 비버는 물놀이 후 수박을 껍질째 먹는 귀여운 모습에 지나가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붉고 흰 줄무늬로 수박을 닮은 크리스털 레드 쉬림프는 2~3cm 작은 모습이지만 화려한 모습에 관람객뿐만 아니라 관상용 새우로도 인기가 높다. 사진/ 코엑스아쿠아리움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앞발을 잘 사용하는 작은 발톱 수달을 위해 미니 수영장도 만들었다. 장난감, 수박과 함께 놀 수 있게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들의 야생 습성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 풍부화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사람의 치아를 닮은 인치어 파쿠가 수박을 먹는 이색적인 모습은 아마조니아 월드에서 볼 수 있다.

사람의 치아를 닮은 인치어 파쿠가 수박을 먹는 이색적인 모습은 아마조니아 월드에서 볼 수 있다. 사진/ 코엑스아쿠아리움

한편,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여름을 맞아 수중공연, 전시, 체험, 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018 Summer 나이트 아쿠아리움’을 진행 중인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시원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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