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이기는 ‘한강 야간 프로그램 베스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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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이기는 ‘한강 야간 프로그램 베스트3’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7.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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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열대야로 한강 찾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소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한강공원 곳곳에서 열대야를 떨쳐버릴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열정적인 공연과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한강공원 곳곳에서 열대야를 떨쳐버릴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한강나이트워크42K’는 7.28.(토) 16시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이랜드크루즈 앞)에서 개최된다.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한강나이트워크42K’는 7월 28일 오후 4시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서울시

‘한강나이트워크42K’는 28일(토) 19시에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출발하여 7.29.(일) 8시에 종료된다. 코스는 자신의 몸 상태와 운동수준에 따라 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42K, 25K, 15K로 나뉘어 운영한다.

집결지이자 도착지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는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해질녘부터 동이 틀 때까지 한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깊은 사색에 빠지게 된다. 42km 결승점을 통과할 때 시원한 새벽 공기 속에서 맞이하는 해돋이의 풍경은 감동 그 자체일 것이다.

한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고조시킬 ‘한강파이어댄싱페스티벌’은 댄스, 음악, 미디어아트 등이 결합된 융복합 공연예술 콘서트다. 사진/ 서울시

러시아,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세계 정상급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무료로 선보인다.

‘한강파이어댄싱페스티벌’은 오는 7.28.(토) 19시~22시 반포한강공원 예빛무대에서 진행한다. 공연에는 파이어댄싱 갈라쇼, 불꽃쇼 등이 진행되며, 말레이시아 갓 탤런트 우승자인 아피크를 비롯하여 러시아, 호주 등 6개국 외국팀과 우리나라 파이어댄싱 대표 주자인 정신엽 등 세계 정상급 파이어댄싱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연의 피날레에는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7.28.(토)~8.11.(토) 매주 토요일, 8.19.(일) 19시~22시, 반포·양화·뚝섬·여의도한강공원에서 낭만적인 음악선율과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한강데이트’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

한강공원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힐링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한강데이트’에서는 △어쿠스틱 △재즈 △마임 △가사 낭독 △명상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8.4.(토) 양화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한 여름 밤 명상 클래스’는 사전예약(선착순100명)으로 진행되니 서두르자! 자세한 내용은 한강데이트 공식 인스타그램 ‘@hangangdate’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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