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여행사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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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여행사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 ‘대한항공’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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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고객 서비스·가격운영 등 12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로 ‘종합부분 대상 영예’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8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에서 대한항공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8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에서 대한항공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에서 운항 중인 주요항공사 임원, 여행사 및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시상식은 한국여행업협회주최로 지난 3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국내에서 운항 중인 주요항공사 임원, 여행사 및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3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2015년부터 시작한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은 국내 130여 개 여행사가 참여했으며, 전체적인 평가 항목 ▲가격운영 정책 ▲고객서비스 ▲운항 노선 만족도 등 125개 항목을 5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항공서비스를 평가한 부분은 아니나, 여행사가 직접 항공사 서비스에 대한 평가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해 항공사 서비스 및 평가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은 국내 130여 개 여행사가 참여했으며, 가격운영 정책, 고객서비스, 운항 노선 만족도 등 125개 항목을 5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특히 올해의 종합부분 대상에서는 지난해 금상에 머물렀던 대한항공이 대상을 받았다. 수상식에는 채종훈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이 대상을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채종훈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한항공이 뜻깊은 상을 받은 것은 고객과 여행사와 더욱 소통하며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여행사와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부분 금상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델타항공, 동상은 타이항공과 캐나다항공, 일본항공이 각각 수상했다. 조중석 아시아나항공 한국지역본부장과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 사진/ 양광수 기자
2018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동상을 수상한 손정수 일본항공 한국지사장. 사진/ 양광수 기자

종합부분 금상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델타항공, 동상은 타이항공과 캐나다항공, 일본항공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아나항공, 중화항공, 에어마카오, 캐세이패시픽항공, 에바항공, 진에어가 수상해 각각 자리를 빛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최근 해외여행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이때에 항공사와 여행사 그리고 모든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건전한 협력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여행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 업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최근 해외여행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이때에 여행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 업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사진왼쪽부터)장려상을 수상한 임창희 ANA항공 사장, 양석호 캐세이패시픽항공 이사,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우샤오 수이 중화항공 지사장, 김희철 에어마카오 지사장, 손재희 에바항공 이사. 사진/ 양광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와 타이완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3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난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작년 6월 인천에서 개최된 제32차 회의에 이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난시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의 주제는 ‘한국과 대만의 관광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한-대만 인적교류 300만 시대의 기초를 다지자’였으며, 상호 300만 방문 시대의 조기 달성을 위한 양국 대표단의 열띤 참여가 이뤄졌다.

오전과 오후에 나누어 진행된 의제 토의에서는 양국 관광 브랜드 분석 및 관광수용태세 개선, 재방문객의 지방관광 유도와 청소년 교류 활성화에 관해 양국 정부, 관련 협회, 연구원 등이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여행업협회와 타이완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3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가 대만 타이난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항공좌석공급 증대와 관광객 특성에 맞는 세분화된 관광상품 브랜딩, 지방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통과 지불 서비스 개발,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주기 위한 업계의 마인드 전환 등에 대해 장내 참가자들이 깊이 공감했다.

관광교류회의 총평에서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대만 상호교류 300만 시대 기초 마련을 위한 의미있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도출된 사항을 실현하기 위해 관광교류 협력 MOU 체결을 추진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깊이있는 수학여행 프로그램의 개발, 관광약자에 대한 배려에 더 신경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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