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도시 부산, 여름 여행자 유혹하는 영도 “핫플레이스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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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도시 부산, 여름 여행자 유혹하는 영도 “핫플레이스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0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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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전망대, 어묵체험역사관, 수리조선소길 등 7월 추천 여행지 부산 영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먹거리, 맛집까지 부산 여행은 특히 여름에 더욱 즐거워진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이 찾아오면 부산은 사람들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7월 가장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부산은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과 영화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먹거리, 맛집까지 부산 여행은 특히 여름에 더욱 즐거워진다. 특히 부산시 영도구에는 태종대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여행지로 바다를 향해 돌출된 기암절벽 위로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부산시 영도구에는 태종대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여행지로 바다를 향해 돌출된 기암절벽 위로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망대는 총 4층 규모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까이에서는 생도와 오륙도를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꼽자면 부산 어묵을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삼진어묵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부산어묵 제조업체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삼진어묵 영도 본점에서는 베이커리 형태 매장에서 다양의 어묵을 판매하고 즉석에서 맛보는 공간이 있어 편리하게 부산 어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층에서는 어묵체험역사관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여행자가 직접 어묵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즐겨볼 수 있다.

삼진어묵 영도 본점 2층에서는 어묵체험역사관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여행자가 직접 어묵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즐겨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내 최대 규모의 항만을 자랑하는 부산항에서는 다양한 선박들을 수리하는 수리조선소길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풍경을 찾는다면 바로 조선소와 항만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항만을 자랑하는 부산항에서는 다양한 선박들을 수리하는 수리조선소길이 있다.

영도구 대평로에 위치한 수리조선소길에서는 부식된 페인트와 녹을 벗겨내는 깡깡할머니부터 배에서 버려지는 고철을 수집하는 고물상, 그리고 수리를 위해 수십 년간 자리를 지켜온 부품업체들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수리조선소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영도대교도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일제침략기 우리나라를 수탈하기 위해 남포동과 영도를 잇는 부산 최초의 다리로 남항과 북항을 오가는 배들이 지날 수 있도록 도개교 형태를 띠고 있다.

영도구 해양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급 종합해양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영도구 해양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급 종합해양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바다와 관련된 문화, 역사, 인물, 선박, 생물, 산업 등 모든 분야의 지식을 아우르는 명소로 물방울을 형상화한 외관부터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다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국내외 1만 40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8개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을 통해 아이들의 유익한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바다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국내외 1만 40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고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을 통해 아이들의 유익한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름 열기로 뜨거운 부산을 찾았다면 영도구 감지해변길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스포츠교실을 방문해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름 열기로 뜨거운 부산을 찾았다면 영도구 감지해변길에서 위치한 해양스포츠교실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에 위치한 스킨스쿠버 강습을 전문으로 하는 해양스포츠교실로 여름 부산의 바다와 남해의 아름다움을 바닷속에서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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