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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가엔 체코로" 유럽의 낭만이 가득한 샤토투어 즐겨보기매력적이고 고풍스러운 여행지 체코 성 여행, 추천 체코 성은 어디?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04 00:05
유럽을 처음 방문한 여행자라면 유럽의 자연 풍경과 어울리는 화려한 디자인의 성을 보며 놀라움에 빠진다. 사진/ 체코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유럽을 여행할 때 가장 기대를 하게 되는 것은 바로 유럽의 성이다. 유럽을 처음 방문한 여행자라면 유럽의 자연 풍경과 어울리는 화려한 디자인의 성을 보며 놀라움에 빠진다.

더불어 다양한 건축양식, 내부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로 여행자의 마음마저 사로잡는 것이 바로 유럽의 성이다.

체코에는 성들이 무려 2000여 곳이 남아있어 당시의 이야기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사진/ 체코 관광청

체코에는 성들이 무려 2000여 곳이 남아있어 당시의 이야기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성부터 직접 숙박을 할 수 있는 성까지 체코의 성에 대해 알아보자.

체코를 방문했다면 프라하를 빼놓을 수 없다. 프라하는 체코를 상징하는 도시로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프라하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프라하성은 마치 동화 속 이야기에 등장하는 성처럼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프라하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프라하성은 마치 동화 속 이야기에 등장하는 성처럼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 체코관광청, Martin Rak

성 전체는 복합단지로 구성되어 있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내부 투어에는 구왕궁, 상설 전시회, 성 조지 대성당, 프라하성 미술관, 비투스 대성당을 만날 수 있다. 매 정각마다 성문에서 보초병 교대식과 정오에 팡파르와 함께 국기 게양식도 프라하성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아름다운 성을 만나고 싶다면 보우조프가 제격이다. 역사적인 이야기를 위한 이상적인 여행지인 이곳은 총안 흉벽, 퇴창, 괴물상, 도개교를 갖춘 성이다. 이 낭만적인 성은 당시 성의 소유주였던 튜턴 기사단이 20세기 성을 재건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낭만적인 보우조프성은 당시 성의 소유주였던 튜턴 기사단이 20세기 성을 재건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사진/ 체코관광청, libor Svacek

지금도 보우조프성에서는 튜턴 기사단이 머물렀던 장소에 집기들과 비밀통로 그리고 성의 부엌에 잠든 커다란 스토브와 그릴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64m 길이의 전망대에서는 성 전체와 드라한스케 고지의 아름다운 숲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 여름밤에 오싹한 체험을 원한다면 검은 옷의 여인 캐서린에 대한 전설이 남아있는 부흐로프가 있다. 밤에는 그녀의 유령이 ‘죽음의 방’으로 불리는 음울한 방에서 나와 성안을 돌아다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한 여름밤에 오싹한 체험을 원한다면 검은 옷의 여인 캐서린에 대한 전설이 남아있는 부흐로프가 있다. 사진/ 체코관광청, libor Svacek

이뿐만 아니라 부흐로프성에는 기원전 3세기 삼나무 관에서 잠든 이집트 미라도 전시하고 있어 이색적인 체코성 여행을 돕고 있다. 이런 오싹한 이야기와 함께 부흐로프에서는 진기한 물건으로 가득하다. 특히 1만 여권이 넘는 책을 소유한 광대한 도서관은 체코에서도 손꼽히는 문화유적으로 보존되고 있다.

꽃장식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둘러싸인 도브리시도 체코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로코코양식의 성은 마치 비엔나의 쇤부른 궁전같은 분위기도 전하고 있다.

꽃장식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둘러싸인 도브리시도 체코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체코관광청, Ales Motejl

이 성은 2차 세계대전 중 나치가 가장 마음에 하던 곳으로 당시 이곳을 소유하던 귀족에게서 강제로 강탈했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50여 년간 프로 작가들과 저명한 사람들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어 일반인들에게는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마을 박물관과 역사적인 오토바이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일반인에게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결혼식과 개인 파티 장소로도 인기가 높아 많은 사랑을 받는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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