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노르웨이, 여름에 즐기는 “짜릿한 반전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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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노르웨이, 여름에 즐기는 “짜릿한 반전 매력 속으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03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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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관광청, 노르웨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사계절 매력 소개
겨울왕국의 배경지로 큰 사랑을 받은 노르웨이가 사계절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 노르웨이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겨울왕국의 배경지로 큰 사랑을 받은 노르웨이가 사계절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노르웨이 관광청은 오늘(3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Kick of Northern Lights in Norway’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에서 노르웨이는 겨울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1년 내내 경험할 수 있는 축제와 미식, 음악과 예술, 바이킹 박물관 등 다양한 테마를 한국 여행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노르웨이 관광청은 3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Kick of Northern Lights in Norway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 겨울에는 오로라로 노르웨이 여행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노르웨이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 수는 2017년 12만 540박을 기록해 2016년에 비해 37%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페르 홀테 노르웨이 관광청 아시아 디렉터는 “한국은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방문자 수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노르웨이에서 주목하고 있는 여행시장”이라며 “다양한 매력의 노르웨이를 소개하고 여행자가 만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방문자 수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노르웨이에서 주목하고 있는 여행시장이다. 사진/ 노르웨이 관광청

노르웨이를 방문했다면 노르웨이의 심장 오슬로를 방문할 필요가 있다. 오슬로는 고전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이미지가 공존하며 여기에 자연의 아름다움까지 갖추고 있어 한국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뿐만 아니라 약 6000년 전 빙하기와 간빙기를 여러 차례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빙하 지형인 피오르드 역시 노르웨이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며, 경이롭고 신비한 자연을 볼 수 있다.

트롬쇠는 북부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도시로 북극 오로라 지역에서 인접해 있어 환상적인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Truls Tiller

트롬쇠는 북유럽의 파리라고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여행지이다. 북부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도시로 북극 오로라 지역에서 인접해 있어 환상적인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활강 스키, 개썰매, 순록썰매, 빙하 하이킹 등 이색적인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사랑받고 있다.

노르웨이 최북단 항구 도시 키르키네스도 빼놓을 수 없다. 문만 열면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인 키르키네스는 갓 잡은 해산물로 만든 미식이 유명하다. 사진/ 노르웨이 관광청

노르웨이 최북단 항구 도시 키르키네스도 빼놓을 수 없다. 문만 열면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인 키르키네스는 갓 잡은 해산물로 만든 미식이 유명하다.

주변에서 잡은 킹크랩을 찜통에 바로 쪄서 맛볼 수도 있고, 후티루텐 크루즈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서 우아한 정찬과 함께 오로라도 즐길 수 있어 북유럽의 낭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편, 올 여름 노르웨이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하늘길이 열린다. 한진관광이 대한항공과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총 10회 운항할 예정이며, 아시아나 항공은 오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항한다.

페르 홀테 노르웨이 관광청 아시아 디렉터는 올여름부터 오는 겨울까지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자를 위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페르 홀테 노르웨이 관광청 아시아 디렉터는 “노르웨이는 1년 언제 방문해도 좋은 여행지로 북유럽의 낭만과 모험을 즐길 수 있다”며 “올여름부터 오는 겨울까지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자를 위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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