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레스토랑, 봄 요리 축제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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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레스토랑, 봄 요리 축제로 인기몰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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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식재료로 즐기는 다양한 봄 요리 선봬
켄싱턴호텔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브로드웨이’에서는 3월 15일(목)부터 5월 31일(목)까지 향긋한 제철 봄나물과 봄을 연상시키는 달콤한 디저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봄향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켄싱턴호텔 여의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나른해지고 지치기 쉬운 봄, 호텔업계가 춘곤증 해소와 식욕을 돋우기 위한 봄 요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을 비롯해 신선한 쭈꾸미, 비타민C 가득한 과일 등 입안 가득 봄내음을 선사하는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20여 가지 제철 식재료로 즐기는 봄 요리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켄싱턴호텔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브로드웨이’에서는 3월 15일(목)부터 5월 31일(목)까지 향긋한 제철 봄나물과 봄을 연상시키는 달콤한 디저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봄향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봄향기 프로모션은 피로회복에 좋은 냉이와 달래, 식욕증진 효과 및 비타민C가 풍부한 돌나물, 춘곤증 해소에 좋은 두릅, 면역력과 기관지 향상을 위한 더덕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20여 가지의 봄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세발나물 육회, 달래 봄동 겉절이, 봄나물 잡채, 봄나물 잔치국수 등의 한식류와 봄나물을 곁들인 까사레체 파스타, 두릅 베이컨 롤 등의 양식류도 색다르게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봄철 원기 회복을 위한 한방 도가니탕, 쭈꾸미 숙회 등 건강과 영양을 책임지는 요리가 입 안 가득 봄 향기를 선사한다.

제주의 로컬 푸드를 이용한 ‘제주의 봄’ 프로모션

켄싱턴 제주 호텔의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제주의 봄’ 프로모션을 2018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켄싱턴 제주 호텔

켄싱턴 제주 호텔의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제주의 봄’ 프로모션을 2018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랍스타, 전복, 대왕갈비 등 스페셜 메뉴와 함께 봄을 맞아 제주의 신선한 로컬 푸드를 이용한 봄나물 제주 낭푼 비빔밥, 봄냉이 짬뽕, 제주 야채 샐러드 등 제주에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80여 가지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홍메기 세비치, 홈메이드 훈제 연어, 제주 흑돼지 하몽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중해식 에피타이저 스테이션>, 연어 콩피, 홈메이드 제주 딤섬, 누들 코너 등으로 구성된 <라올레 시그니처 핫디쉬 스테이션>, 소갈비 석쇠구이, 제주 한치 구이 등 즉석에서 선보이는 <그릴 라이브 스테이션>, 모둠회, 모둠초밥, 일본식 에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라이브 스테이션, 헬씨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섹션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세계 요리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상하이의 봄, 밀레니엄 서울힐튼 중식당 타이판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요리로 코스메뉴를 구성한 ‘상하이의 봄 특선세트’를 3월 말까지 선보인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트렌디한 상하이 스타일과 ‘봄(Spring)’ 이란 주제로 가니쉬(Garnish:완성된 음식의 모양이나 색을 좋게 하며 식욕을 돋우게 하기 위해 음식 위에 곁들이는 장식을 일컫는 말)한 요리로 코스메뉴를 구성한 ‘상하이의 봄(Shanghainese Spring Cuisine) 특선세트’를 3월 말까지 선보인다.

상하이의 봄(Shanghainese Spring Cuisine) 특선세트(9만 8000원/1인)’에 선보이는 메뉴는 상하이식 세 가지 냉채(전복, 새우, 닭고기), 산라탕, 봄두릅과 해삼〮전복 볶음 등이다.

롯데호텔서울 페닌슐라, 봄맞이 신메뉴

롯데호텔서울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는 설레는 봄을 맞아 특별한 메뉴를 준비했다. 사진/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서울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Peninsula)’는 설레는 봄을 맞아 특별한 메뉴를 준비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제공되는 ‘스프링, 트윈 세트(Spring, Twin Set)’는 친구와 연인을 위한 2인 코스 메뉴로 이탈리아 정부 인증 ‘마스터 셰프’ 세바스티아노가 엄선한 페닌슐라의 인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커플 메뉴 A는 우유 폼을 올린 양송이 버섯 수프 또는 특제 드레싱을 곁들인 시저 샐러드 중 한 가지, 로즈마리와 타임으로 24시간 이상 마리네이드한 부드러운 양갈비 구이 또는 그릴에 구운 두툼한 소고기의 맛이 일품인 안심 스테이크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후식으로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커플 메뉴 B는 마리네이드한 새우와 바닷가재 모듬 샐러드부터 이탈리안 스타일의 양파 크림 수프, 신선한 해산물과 향긋한 바질을 듬뿍 넣어 만든 토마토 소스 해산물 스파게티, 안심 스테이크, 상큼한 자몽 셔벗과 제철 과일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선보이는 다양한 음식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 게이트는 봄을 맞아 신메뉴를 선보인다. 사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 게이트는 봄을 맞아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헤렌디 콘셉트에 맞게 전통과 역사에 충실한 ‘정통적인 메뉴’, ‘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와 최신의 미식 트렌드를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아시안 터치를 더한 메뉴’를 주제로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정통적인 메뉴로는 ▶소 안심에 버섯 뒷셀을 바르고 페이스트리로 감싸 선보이는 ‘비프 웰링턴’과 ▶마늘, 케이퍼와 버터 소스를 바른 알래스카 킹크랩을 오븐에 구어 낸 ‘킹크랩 구이’ 등이 있다.

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선보이는 메뉴로는 ▶봄철 새살이 올라 영양적으로 우수한 도다리와 봄 제철 채소를 이용한 ‘도다리 카르파초’와 ▶간재미를 밀가루를 묻혀 팬에 구운 후 샴페인, 레몬쥬스, 버터, 케이퍼와 파슬리로 만든 소스를 곁들여 선보이는 ‘샴페인 케이퍼 소스를 곁들인 간재미’가 있다.

산뜻한 봄 기운을 가득 담은 슈퍼 푸드 샐러드바

그랜드 힐튼 서울의 에이트리움 카페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생기와 신선함을 가득 담은 슈퍼 푸드 샐러드 바를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의 에이트리움 카페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생기와 신선함을 가득 담은 슈퍼 푸드 샐러드 바를 선보인다.

본 샐러드 바에서는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페타 치즈, 일본식 낫또 등 엄선된 건강 재료들로 만든 메뉴와 인삼 냉채, 아마란스 샐러드, 펜넬 사과 샐러드 등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모두 잡은 웰빙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제철 과일과 디톡스 주스 등 신선한 메뉴들로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모두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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