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의 대향연 ‘제24회 경남 난 대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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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의 대향연 ‘제24회 경남 난 대전’ 성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3.12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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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600여점 전시
합천군은 지난 10, 11일 양일간 소속 회원 및 전국 애란인, 군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경남 난 대전’이 합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합천군은 지난 10, 11일 양일간 소속 회원 및 전국 애란인, 군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경남 난 대전’이 합천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사)경남난연합회(이사장 강강수) 주최, 합천난우회 주관, 합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봄을 일찍 맞이해 보춘화라고도 불리는 한국춘란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600여점의 소장난 전시와 시상식, 회원간 춘란 경매 등으로 진행됐다.

24회째를 맞는 경남 난 대전은 합천춘란 뿌리찾기 전시회를 통합 개최하며 한국춘란 자생지로서 합천군 위상 제고 및 우수한 품종의 난을 개발, 육성, 발전시키고자 추진됐다. 개막식에는 음악여행 동호회의 통기타 공연 등을 시작으로 △개회식 △합천사랑성금기탁식(200만원)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한국춘란 전시 △춘란 경매 △합천 농특산물 판매 부스운영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총 상금 1080만원 전체를 관내 농특산물, 천연염색 스카프 등의 지역 제품을 전량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금번행사 대상(경상남도지사상)에는 창원난우회 이동섭씨의 주금소심이 선정돼 상패 및 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금괘가 수여되는 등 출품작 총 165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후 합천군에서는 전국적 메카로 자리잡은 난 산업을 농업분야 신소득원으로 창출하고 오는 5월 19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난인의 날을 개최하는 등 향후 난 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강동아트센터, 무용예술 발전에 큰 공 세워

지난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18 댄스비전’ 시상식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Dancers’ Heart Award”를 수상했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는 지난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18 댄스비전’ 시상식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Dancers’ Heart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 댄스비전’은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진흥회에서 주최하며 무용예술 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Dancers' Heart Award’는 비무용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동아트센터를 무용전문공연장으로 특성화시켜 무용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크게 진작시키고 대한민국 현대무용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강동아트센터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에 걸쳐 진행된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과 ‘대학무용제’를 통해 ‘무용 전문 공연장’, ‘무용중심극장’으로 브랜딩하며 전국의 무용인들이 한번쯤 서보고 싶은 무대가 됐다.

스웨덴왕립발레단, 키에프국립발레단 등 해외무용단을 비롯해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김선희 발레단, 국립무용단, 경기도립무용단, 국립현대무용단 등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내 무용단과 무용인들이 대·소극장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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