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가득 해외 여행지, “지금 바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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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가득 해외 여행지, “지금 바로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12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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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인생샷 유럽명소 · 하나투어, 봄맞이 축제 · 하와이관광청, 커플여행지 추천
색다른 여행으로 가득한 해외여행은 지금이 바로 제 시기로 어디로 떠나도 좋지만, 테마에 맞게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해외여행 열기가 그칠지 모른다. 색다른 여행으로 가득한 해외여행은 지금이 바로 제 시기로 어디로 떠나도 좋지만, 테마에 맞게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KRT 여행사가 특별한 장비나 기교 없이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유럽 여행지를 소개했다.

동유럽의 보석 체코에는 숨은 매력을 가진 체스키크롬로프가 있다.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떨어진 작은 도시로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여행지이다. 붉은 계열의 지붕이 얹어진 아기자기한 집들이 모여 마을을 이룬다. 굽이굽이 이어진 골목을 지나면 수공예품을 파는 작은 상점과 카페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동유럽의 보석 체코에는 숨은 매력을 가진 체스키크롬로프가 있다.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떨어진 작은 도시로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여행지이다. 사진/ KRT

마치 동화 속 세상을 옮겨 놓은 듯한 이곳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려면 체스키크롬로프성으로 향해보자. 성 정문 옆을 우직하게 지키고 있는 흐라데크 타워를 만난다. 높이는 약 54.5m로 200여 개의 계단을 오르면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비포 선셋 등 여운과 낭만 가득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다면 프랑스 파리가 제격이다. 로맨틱한 도시, 유럽 예술의 중심지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진 파리지만 굳이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가 설명된다.

개선문,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등 명소가 즐비한 파리에서는 어느 곳에서 카메라를 들어도 멋들어진 한 장을 만들 수 있다. 한층 특별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어둠이 내린 파리를 담아보자. 밤이 되면 낮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여행자를 유혹한다. 그중에서도 센 강을 가로지르는 퐁네프 다리의 야경은 묘한 감동을 선사한다.

깨끗한 환경과 푸른 자연이 조화로운 스위스에서 사진 명소를 꼽아보자면 단연 리기산 정상이다. 사진/ KRT

화려한 대도시, 즐비한 문화유산 외 유럽의 다른 면을 보고 싶다면 스위스를 추천. 알프스산맥, 쥐라산맥 등 국토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광활한 대자연의 매력을 만끽하고 감상하기에 완벽한 여행지다.

깨끗한 환경과 푸른 자연이 조화로운 스위스에서 사진 명소를 꼽아보자면 단연 리기산 정상이다. 쾌청한 하늘에 맞닿은 산봉우리와 아득히 펼쳐진 구름이 환상적인 절경을 빚어낸다. 황홀한 리기의 모습은 파노라마 사진으로 남기면 더욱 아름답다.

하나투어는 봄맞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를 추천했다. 올봄을 더욱 특별하게 맞이하고 싶다면 봄맞이 축제에 참가해보자.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봄맞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를 추천했다. 올봄을 더욱 특별하게 맞이하고 싶다면 봄맞이 축제에 참가해보자.

매년 4월 초 괌에서는 국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파오 비치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괌 해변과 관광명소를 따라 달릴 수 있는 국제스포츠 행사로, 남녀노소가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어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올해에도 오는 4월 8일 열리는 올해 대회는 풀 마라톤과 하프 마라톤, 10Km, 5Km코스 중 개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대회 기록은 국제마라톤 공식 기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4월 8일 열리는 올해 괌 마라톤대회는 풀 마라톤과 하프 마라톤, 10Km, 5Km코스 중 개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대회 기록은 국제마라톤 공식 기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하나투어

대회에 따로 참가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대회일정을 포함한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하나투어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테마여행상품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판매하고 있다.

풍차와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선 5월 중순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봄꽃축제가 열린다. 이 시기 암스테르담 근처 큐켄호프 공원에서는 튤립을 비롯한 수천 종의 봄꽃이 32헥타르(약 10만 평)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아름답게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풍차와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선 5월 중순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봄꽃축제가 열린다. 사진/ 하나투어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서는 타이력의 정월 초하루를 뜻하는 송크란 기념행사가 열린다. 사진/ 하나투어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서는 타이력의 정월 초하루를 뜻하는 송크란 기념행사가 열린다.

송크란은 원래 서로를 축복한다는 의미로 정중하게 물을 뿌려주던 데서 유래한 행사다. 하지만 최근엔 물총이나 호스, 드럼통 등을 동원해 물싸움을 벌이는 신명나는 축제로 탈바꿈했다. 이 기간 태국을 찾은 여행객들은 현지인들과 자유롭게 어우러져 서로에게 물세례를 퍼붓는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변화하는 결혼 예식문화 추세에 따라 하와이가 웨딩 화보 촬영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커플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변화하는 결혼 예식문화 추세에 따라 하와이가 웨딩 화보 촬영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커플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태양과 민효린. 사진/ 하와이관광청

하와이 관광청은 스몰 웨딩 등 결혼식을 간소화하는 대신 커플 여행에 투자하는 최근 트렌드로 인해 국내 유명 셀러브리티 커플들이 잇따라 하와이를 방문, 웨딩 화보 촬영 및 스몰 웨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화촉을 밝힌 태양, 민효린 커플은 지난 1월 하와이를 방문, 숨겨진 로맨틱 스팟들을 배경으로 웨딩 화보 ‘LOVED’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해변, 수목, 암석, 모래 등 하와이 특유의 자연 경관을 간직한 코코 카이 비치 파크와 샌디 비치에서 촬영됐다.

태양과 민효린은 해변, 수목, 암석, 모래 등 하와이 특유의 자연 경관을 간직한 코코 카이 비치 파크와 샌디 비치에서 웨딩촬영을 했다. 사진/ 하와이관광청

코코 카이 비치 파크는 오묘한 바다색과 오랜 기간 파도에 깎여 층계 모양을 띄고 있는 암석층이 이색적으로 어우러져 최고의 사진 촬영지로 꼽힌다. 특히 석양 무렵에는 사화산인 다이아몬드 헤드를 배경으로 해변에 노을이 펼쳐지는 장관을 이룬다.

샌디 비치는 높고 거친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인기 서핑지로 유명하지만, 바위와 모래 해변이 이색적으로 어우러져 있어 최고의 포토 스팟으로도 꼽힌다. 태양, 민효린 커플의 하와이 현장 모습이 담긴 생생한 화보 촬영 영상은 하와이 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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