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웨딩 화보 촬영지’ 하와이, 커플 여행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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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웨딩 화보 촬영지’ 하와이, 커플 여행지로 주목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3.09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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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민효린 하와이에서 웨딩 화보 촬영
하와이가 웨딩 화보 촬영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커플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하와이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최근 변화하는 결혼 예식문화 추세에 따라 하와이가 웨딩 화보 촬영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커플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하와이 관광청은 스몰 웨딩 등 결혼식을 간소화하는 대신 커플 여행에 투자하는 최근 트렌드로 인해 국내 유명 셀러브리티 커플들이 잇따라 하와이를 방문, 웨딩 화보 촬영 및 스몰 웨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화촉을 밝힌 태양, 민효린 커플은 지난 1월 하와이를 방문, 숨겨진 로맨틱 스팟들을 배경으로 웨딩 화보 <LOVED>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해변, 수목, 암석, 모래 등 하와이 특유의 자연 경관을 간직한 코코 카이 비치 파크(Koko Kai Beach Park)와 샌디 비치(Sandy Beach)에서 촬영됐다.

코코 카이 비치 파크는 오묘한 바다색과 오랜 기간 파도에 깎여 층계 모양을 띄고 있는 암석층이 이색적으로 어우러져 최고의 사진 촬영지로 꼽힌다. 특히 석양 무렵에는 사화산인 다이아몬드 헤드를 배경으로 해변에 노을이 펼쳐지는 장관을 이룬다.

또한 샌디 비치는 높고 거친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인기 서핑지로 유명하지만, 바위와 모래 해변이 이색적으로 어우러져 있어 최고의 포토 스팟으로도 꼽힌다.

하와이 관광청 유은혜 부장은 “단순히 관광과 휴양을 즐기던 과거의 신혼 여행지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커플들이 하와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색다른 웨딩 스냅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하와이를 즐겨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태양, 민효린 커플의 하와이 현장 모습이 담긴 생생한 화보 촬영 영상은 하와이 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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