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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⑦, 백제의 숨결 담긴 ‘공주 무령왕릉’국내여행지 100선 공주 무령왕릉과 함께 가볼 만한 공주 역사 여행지는 어디?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09 06:00
한국관광 100선에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여행지가 많다. 그중에서 공주시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여행지이다. 사진은 무령왕릉.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여행지가 많다. 그중에서 공주시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여행지이다.

지금은 도시로서의 기능보다도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으나, 사실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백제의 수도로 삼국문화의 중심지를 했던 곳이다.

이런 이유로 공주에는 근현대사와 관련된 유물보다도 고대사를 대표하는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그중에서 공주 무령왕릉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유적지이다.

무령왕릉은 2013년부터 한국관광 100선에 꾸준하게 선정될 만큼 그 가치가 엄청난 장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무령왕릉은 2013년부터 한국관광 100선에 꾸준하게 선정될 만큼 그 가치가 엄청난 장소이다.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그의 왕비의 합장 무덤으로 송산리고분군에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송산리 고분군은 원래 17기의 무덤이 있었지만, 현재는 무령왕릉을 포함한 7기만 복원돼 있다.

무령왕릉의 무덤의 형식은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당시 백제의 무덤은 굴식돌방무덤인데, 이는 돌을 이용해 돌방을 만들고 벽 한쪽에 출입구를 만들어 흙으로 메운 무덤으로 고구려계통의 북방계열에서 잘 나타난다.

무령왕릉은 중국 남조 양나라의 양식과 유사한 벽돌무덤으로 당시 한반도와 중국과의국제 무역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해방 이후 최대 규모의 고고학적 발굴로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하지만 무령왕릉은 중국 남조 양나라의 양식과 유사한 벽돌무덤으로 당시 한반도와 중국과의국제 무역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해방 이후 최대 규모의 고고학적 발굴로 큰 관심을 받았다.

공주에는 무령왕릉과 함께 가볼 만한 역사 여행지가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충청남도역사 박물관은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국가지정 문화재 65점과 도지정문화재 61점을 비롯해 약 3만 7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전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남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상설전시장과 기획전시관을 마련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역사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주 박물관 역시 역사 여행지로 빼놓을 수 없다. 웅진백제를 주제로 한 테마 박물관인 이곳은 일제강점기 공주 지역의 백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시작된 박물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주 박물관 역시 역사 여행지로 빼놓을 수 없다. 웅진백제를 주제로 한 테마 박물관인 이곳은 일제강점기 공주 지역의 백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시작된 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는 무령왕릉을 간접적으로 만날 볼 수 있는 무령왕릉실, 백제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선사고대문화실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대전·충남에서 발굴된 국보 19점과 보물 3점 등 문화재 약 1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공주 박물관은 대전·충남에서 발굴된 국보 19점과 보물 3점 등 문화재 약 1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욱더 먼 과거로 돌아가 보고 싶다면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욱더 먼 과거로 돌아가 보고 싶다면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우주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돌아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내 최다의 소장품을 자랑하는 자연사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전 세계에서 3개 밖에 없는 세계 최대 초식공룡 화석 등과 ‘공룡의 세계’, ‘생명의 땅, 지구’, ‘자연과 인간’ 등과 전시실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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