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봄맞이 산뜻한 ‘새 출발’
상태바
여행업계, 봄맞이 산뜻한 ‘새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12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관광청, 2017년 5610만 명 찾아·모두투어, 창립 29주년 행사·롯데제이티비, 익산시와 업무협약
여행업계가 새봄을 맞이해 다채로운 소식을 알려오고 있다. 사진은 독일. 사진/ ©GNT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가 새봄을 맞이해 다채로운 소식을 알려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독일은 지난해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무려 5610만 명이 찾아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은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손꼽혔다.

특히 짧은 휴가로 독일에서 특별한 휴가를 보낸 여행자는 2017년 3130만 명에 달하며, 도시여행자 수는 1410만 명으로 조사됐다.

독일은 지난해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무려 5610만 명이 찾아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은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손꼽혔다. 사진/

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여행지로도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은 회의·콘퍼런스를 위한 비즈니스 여행, 인센티브 여행, 박람회·전시회 등 다양한 성과로 유럽 비즈니스 여행지 1위로 올라섰다.

체류기간 역시 2016년보다 4% 성장했으며, 이를 통한 관광수입은 351억 유로(한화 46조 원)에 달해 전년도 보다 9% 증가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지속해서 역동적으로 발전했다”며 “독일관광청의 마켓 포지셔닝과 지속적으로 실행된 디지털전략은 휴가 여행 부문의 성장동력이며 이로 인해 독일관광청의 온라인 매체 사용이 증대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지난 9일, 창립 29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지난 9일, 창립 29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우종웅 회장, 한옥민 사장, 유인태 부사장 등 모두투어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자회사 사장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1989년, 국내 최초의 도매여행기업으로 출발해 본업인 아웃바운드 여행업을 비롯해 인바운드, 호텔 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국내를 넘어 여행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옥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9년간 모두투어가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임직원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다. 앞으로도 혁신과 변화를 통해 더 밝은 모두투어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롯데제이티비가 지난 8일 전라북도 익산시와 관광활성화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롯데제이티비

롯데제이티비가 지난 8일 전라북도 익산시와 관광활성화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롯데제이티비 안규동 공동대표 이사와 김철모 익산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제이티비와 익산시는 익산시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기획·홍보해 익산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측은 익산시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기획·홍보해 익산시를 널리 알리고, 내/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는 백제와 관련된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미륵사지에는 국보 11호로 지정된 미륵사지 석탑과 보물 236호로 지정된 당간지주 등의 문화재가 있다. 이 외에도 왕궁리 5층 석탑과 쌍릉, 익산토성, 모질메산성 등 백제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재가 가득하다.

익산에는 특색 있는 관광 명소들도 많다. 화산천주교회, 두동교회 구본당, 전 세계의 보석과 우주에서 온 운석까지 소장하고 있는 보석 박물관이 만날 수 있다. 사진은 보석박물관.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익산에는 특색 있는 관광 명소들도 많다.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알려진 화산천주교회(나바위 성당)과 두동교회 구본당, 전 세계의 보석과 우주에서 온 운석까지 소장하고 있는 보석 박물관이 만날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