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봄에 어울리는 특급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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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봄에 어울리는 특급메뉴 출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12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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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식재료 활용한 다양한 메뉴 선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비싸고 접근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소비자들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3월 5일 부로 6개 레스토랑 및 라운지의 메뉴와 주류 가격까지 전면 개편했다. 사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며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레스토랑 메뉴 전면 새 단장’

우선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비싸고 접근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소비자들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3월 5일 부로 6개 레스토랑 및 라운지의 메뉴와 주류 가격까지 전면 개편했다.

평일에는 비즈니스 고객들과 송도 인근 지역고객들이 무겁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하였으며, 주말에는 유명 드라마나 광고 촬영 장소와 이국적인 풍경으로 각광받고 있어 많이 방문하고 있는 송도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센트럴파크의 전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의 명소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객들의 많은 요청에 따라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중식, 일식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운영시간을 기존에 점심 오후 12시, 저녁 오후 6시에 오픈했던 시간을 점심 오전 11시 30분, 저녁 오후 5시 30분으로 오픈 시간을 조정했으며 커피, 차, 생맥주, 와인, 고량주 등 음료와 주류의 가격도 보다 친숙하게 만날 수 있다.

먼저, 올데이 다이닝 &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는 기존 음식의 퀄리티와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고 올 2018년부터 주중 점심과 저녁가격을 각각 3만 9,000원과 5만 9,000원에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으며 작년 동기간 대비 이용 고객이 20% 증가했다.

송도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미팅과 상견례 명소로 꼽히는 일식 레스토랑 ‘미야비’는 중요한 미팅 자리에 걸맞은 세트 메뉴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편했으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메뉴인 샐러드, 스시, 생선조림, 계란찜, 튀김, 고시히까리 진지를 한 상으로 구성한 미야비 벤토를 2만 5000원에 그리고 스시모둠을 3만원에 선보인다.

여기에 가볍게 일식을 즐기고자 하는 직장인을 위한 메뉴로 돈코츠 라멘을 1만 8000원에, 일본 가정식인 가츠동 정식과 사케동 정식을 2만 2000원에 새롭게 선보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는 매주 만석을 기록하는 주말 브런치 뷔페를 주중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게 오는 3월 12일부터 ‘주중 샐러드 바’를 새롭게 런칭 한다. 엄선된 20여가지의 세미 뷔페에 더해 메인 메뉴로 파스타 또는 리조또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 1잔이 제공되며 가격은 2만 9000원이다. 운영시간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센트럴파크의 전경을 즐기며 주중 오후에 작은 소모임 등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모임의 장으로 손꼽히는 중식 레스토랑 ‘유에’는 보다 실속 있게 중식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게살수프, 탕수육, 짬뽕, 계절과일 시미로, 커피가 제공되는 점심 세트를 3만원에 해산물 샐러드, 게살수프, 팔보채, 송이 소고기 요리, 식사, 계절과일 시미로와 커피가 나오는 디너 세트를 5만원에 구성해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 제철 식재료로 입맛 돋우는 일품 요리 선봬

‘파라다이스시티’는 3개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 ‘라쿠’, ‘라스칼라’에서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봄맞이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는 3개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 ‘라쿠’, ‘라스칼라’에서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봄맞이 메뉴’를 선보인다.

동·서양 음식이 조화롭게 펼쳐지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On The Plate)’에서는 환절기 입맛을 돋우는 메뉴 4종을 제공한다. 입안 가득히 퍼지는 두릅의 향이 일품인 ‘두릅 인볼티니’와 쫄깃한 식감의 봄철 참숭어에 상큼한 샤프란 소스를 더한 ‘샤프란을 이용한 봄참숭어’를 비롯하여 ‘중국식 냉이스프’와 ‘원추리 볶음’ 등의 중식메뉴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원추리는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개선을 도와 활기찬 봄기운을 더해준다.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온더플레이트는 봄 메뉴와 더불어 화이트데이 칵테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시티 대표 바텐더 2인이 창작 칵테일인 LO와 VE를 고객에게 직접 제조해 제공한다. LO는 진과 프랑스산 프리미엄 디종 카시스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달콤 쌉싸름한 칵테일이다. VE는 스파클링 와인에 각설탕과 블루 큐라카오 시럽, 솜사탕을 더해 달콤하고 낮은 도수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두 칵테일은 3월 14일 디너 타임(18시부터 21시까지)에만 맛볼 수 있다.

정통 일식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일식당 ‘라쿠(RAKU)’ 역시 봄철 재료를 활용해 특별한 메뉴를 준비했다. 도다리와 쑥을 넣어 담백하고 시원한 ‘도다리쑥 미니나베’는 보양식 역할을 해내며 춘곤증 예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봄야채와 바라지라시스시’는 적식초를 이용한 샤리에 건표고, 박속을 졸여 섞고 그 위에 4시간 넘게 찐 전복, 간장에 절인 마구로, 새우, 대게 살, 바다장어 구이, 연어 알, 우니, 계란 마끼를 얹었다. 여기에 향긋한 봄 야채들을 흩뿌려 오묘하면서도 조화로운 맛을 구현해냈다.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라스칼라(LA SCALA)’는 낭만적인 와인 산지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봄을 담은 ‘고메 트래블링 토스카나(Gourmet Travelling Toscana)’를 선보인다. 토스카나 지방의 대중적인 음식인 빠빠뽀모도로, 칼슘과 섬유질이 함유된 병아리콩 스프, 고소한 고트치즈를 채워 넣은 파파르델레 파스타, 과일 향이 풍부한 끼안티 와인소스를 곁들인 등심스테이크와 디저트 등으로 구성됐다. 각 코스 메뉴의 화사한 색감과 부드럽고 풍부한 맛은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깨워 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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