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며 고객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수원 왕갈비를 필두로 한 프리미엄 갈비 뷔페 대잔치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2017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대문 갈비가든 Vol. 3’와 함께 한층 더 강화된 한국 뷔페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동대문 갈비 가든 Vol. 3’에서는 그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갈비 요리들로 구성돼 여느 때 보다 더 풍성한 뷔페를 즐겨 볼 수 있다. 갈비 스테이션에는 수원 왕갈비를 포함해 프리미엄 육류를 사용한 LA 갈비, 소갈비찜, 돼지갈비찜, 춘천 닭갈비, 갈비탕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수감사절 세트 메뉴와 칠면조 포장판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JW’s 그릴에서는 추수감사절 당일인 11월 19일 특별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홀스래디쉬 크림, 북유럽 향신초 딜을 곁들인 훈제 연어와 클램 차우더 수프, 메인 요리로는 허브 버터 향의 구운 칠면조, 그레이비 소스와 크랜베리 소스, 아스파라거스, 당근, 양파, 감자 등의 구운 야채와 으깬 감자와 호박 구이가 준비된다.

또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더 델리카테슨에서는 추수감사절 및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에서 칠면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칠면조 세트를 포장 판매할 예정이다.

무제한 칵테일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인 글라스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야외 바인 ‘글라스 바’에서는 낭만적인 가을 밤에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무제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인 글라스바(Happy Hour in Glass Bar)’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30까지 진행한다.

‘해피아워 인 글라스바’는 글라스바에서 판매하는 다채로운 음료 및 주류를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상큼한 과일즙을 넣은 트로피컬 심포니와 샤이보이, 레드오션 등 바텐더가 직접 제조해주는 칵테일을 비롯해 레드 및 화이트 와인 3종, 몬티스 맥주와 하이네켄 생맥주, 탄산음료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추수감사절 맞이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기는 만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에서는 추수감사절을 기념하고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터키 투 고 (Turkey To Go)’를 선보인다.

첫 추수감사절 때 새 사냥을 갔던 사람들이 칠면조를 사냥해 요리해 먹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된 추수감사절의 풍습에 따라 집에서 가족들과 모여 작은 파티를 여는 고객을 위해 5kg 상당의 칠면조 고기를 준비한다.

‘IT 호텔 서비스’ 강화

이 밖에 신라스테이 서초는 IT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을 통해 국내와 국제 무료 전화, 무료 인터넷과 다양한 호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큐폰(COUPHONE)’을 고객에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무료 LTE 인터넷 망을 이용해 호텔 밖에서도 자유롭게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약 20여개국간의 무제한 통화 서비스가 가능해 별도의 로밍 없이도 현지에서 국제 전화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