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은 가을, 장거리 이색여행지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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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가을, 장거리 이색여행지 찾는다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0.31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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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휴양지, 스위스 기차 여행 눈길
카리브해를 보다 역동적으로 느끼고 싶다면, 해양 생물들과 어우러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 ‘돌핀 코브’를 찾아보자. 사진/ 자메이카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여행객들이 참고할 만한 정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혼 여행객 위해 ‘자메이카서 만나야 할 세 가지’

자메이카관광청은 지구 반대편 카리브해 천상의 휴양지로 불리는 ‘자메이카’에서 신혼여행객이 꼭 경험해보아야 할 세 가지를 소개했다. 사진/ 자메이카관광청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메이카관광청은 지구 반대편 카리브해 천상의 휴양지로 불리는 ‘자메이카’에서 꼭 경험해보아야 할 세 가지를 소개했다.

아름다운 카리브 해의 돌고래와 수영을

돌핀 코브에서는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을 비롯해 물살을 가르며 돌고래와의 수영까지 즐길 수 있다. 사진/ 자메이카관광청

우선 카리브해를 보다 역동적으로 느끼고 싶다면, 해양 생물들과 어우러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 ‘돌핀 코브(Dolphin Cove)’를 찾아보자. 이 곳에서는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을 비롯해 물살을 가르며 돌고래와의 수영까지 즐길 수 있다.

노랑 가오리와 헤엄치기, 상어쇼 관람, 낙타 타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유일한 야간 자연 명소, 팔머스 ‘글리스닝 워터스 루미너스 라군

전 세계에서 단 4곳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이색 관광명소 ‘글리스닝 워터스 루미너스 라군은 물 속 미생물들이 해류 등에 따라 눈부신 빛을 발하며 움직이는 진귀한 풍경을 보트 크루즈를 타고 즐길 수 있다. 사진/ 자메이카관광청

대형 크루즈가 드나드는 항구도시 ‘팔머스(Falmouth)’에는 세계적인 이색 관광명소 ‘글리스닝 워터스 루미너스 라군(Glistening Waters Luminous Lagoon)’이 있다. 물 속 미생물들이 해류 등에 여파를 받아 눈부신 빛을 발하며 움직이는데, 전 세계에서 단 4곳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진귀한 풍경을 연출한다. 저녁 시간 동안 보트 크루즈를 타고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관람을 위한 보트 크루즈는 일몰 무렵부터 운행된다.

몬테고 베이 로즈홀에 위치한 커플들의 성지

몬테고 베이의 로즈홀 대저택은 탁 트인 대규모의 평원을 배경으로 카리브해를 조망할 수 있어, 현재 국내외를 막론하고 젊은 커플들의 가장 인기 있는 야외 결혼식 장소로 사랑 받고 있다. 사진/ 자메이카관광청

1770년대 지어진 로즈홀 대저택은 서인도 문학사의 중요 인물 중 한 명인 드 리서(H. G. de Lisser)가 쓴 소설의 배경이자, 저택의 주인이었던 애니 팔머(Annie Palmer)의 치정과 노예 학대에 대한 전설이 간직하고 있는 장소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곳은 탁 트인 대규모의 평원을 배경으로 카리브해를 조망할 수 있어, 현재 국내외를 막론하고 젊은 커플들의 가장 인기 있는 야외 결혼식 장소로 사랑 받고 있다. 만약 몬테고 베이의 로즈홀 대저택을 방문한다면, 간단한 커플 스냅을 촬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올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스위스 여행 계획한다면

올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구매해 두자. 사진/ 스위스관광청

올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구매해 두자.

2017년 10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연속 사용 4일 패스를 구매할 경우, 종전 4일에서 하루가 추가돼 총 5일을, 연속 사용 8일 패스 구매 시는 2일이 연장 되서 총 10일을 더 여유롭게 여행 할 수 있다.

패스 한 장으로 기차는 물론 스위스 90여개 마을과 도시의 유람선, 버스, 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는 스위스 여행을 보다 알차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필수 아이템이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는 패스 한 장으로 기차는 물론 스위스 90여개 마을과 도시의 유람선, 버스, 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스위스 여행을 보다 알차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필수 아이템이다. 사진/ 스위스관광청

다양한 기차 모델을 보유한 스위스 기차의 서비스는 여유로운 좌석과 한적한 분위기는 기본으로, 넉넉한 보관 공간, 여행 중 끊임없이 전자제품을 충전할 수 있는 전기 콘센트 등 여행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기차 외 이용할 수 있는 유람선에서도 스위스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상 데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관광열차는 차원이 다른 시설과 차창 규모로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가을 풍경과 알프스 눈꽃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어 그 진가를 톡톡히 보여준다.

연속 사용 4일 패스는 2018년 4월 25일까지, 연속 사용 8일 패스는 2018년 4월 30일까지 여행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올 가을부터 내년 4 월까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 여행자, 회사원, 허니무너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자들이 보다 알차게 스위스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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