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인도양의 잉크 빛 바다 가운데 녹색의 섬은 도심의 스트레스를 소멸하는 오아시스다.

열대 정글 섬을 빙 둘러 순결한 백사장이 바다 위 엘도라도처럼 여행자들에게 손짓하는 몰디브 섬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섬에서 뻗어 나온 제티 끝에는 스파와 레스토랑들과 수상빌라들이 바닷물 위에 건설되어 환상적인 경관으로 유혹한다.

세계적인 리조트 쥬메이라 비타벨리 얘기다. 리조트는 사우스 말레 아톨에 자리를 잡아 수도 말레에서 가깝다. 말레 공항에서 동력 카타마란을 타면 20분 만에 북소리로 고객을 맞이하는 럭셔리 리조트 쥬메이라 비타벨리를 만나게 된다.

주메이라의 특색은 맞춤식 로맨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리조트의 89개의 빌라마다 풀이 딸려 있고 해변과 라군으로 바로 이어지는 완벽한 수상빌라까지 갖추는 등 뛰어난 설비로 몰디브 최고급 허니문리조트로 인정받았다.

은둔의 몰디브 휴양지에 건설된 빌라들은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인도양 경관과 하나된 둘 만의 공간은 마치 천국 같은 느낌이다. 비치 빌라들은 개별 풀까지 갖추었고 백사장과 정글숲이 만나는 지점에 건설되어 있다.

백사장에서 선탠을 즐기고 맑은 산호바다의 물고기들과 노니는 재미로 가득한 빌라다. 빌라의 정원에는 대리석 욕조와 그네를 갖추었고 탈의 공간 과 개방형 욕실을 멋진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바다위에 지은 워터빌라 또한 월드클래스의 빌라 디자인의 선보였다.

수정같이 맑은 바다 위 빌라들마다 개별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야외 테라스로부터 인도양으로 직접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을 설계해 빌라에서 초록 바다를 경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가졌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진 유리 창문으로는 인도양의 경관이 한 눈에 들어온다. 침실과 분리된 거실을 갖춘 오션 풀 스위트는 메인 섬에서 보트로만 접근하도록 되어 있다.

완벽한 사생활을 보호하는 이 빌라는 2개 층으로 설계되었는데 수영장과 야외 테라스 모든 시설은 몰디브에서도 가장 럭셔리한 빌라로 꼽힌다.

리조트의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탈리스 스파, 5성급 파디 다이브 센터, 탈리스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레저와 웰빙 설비를 갖추었다. 울창한 숲속의 스파에서 아시아의 영감을 받은 스파 트리트먼트를 체험하거나 잘 보존된 하우스 리프에서 스노클링을 즐겨보자.

우아한 라운지에서 스태프들이 서빙하는 무료 커피와 음료수 등을 마시며 최고의 오아시스를 체험해볼 기회다. 와이파이이도 물론 무료다.

리조트는 몰디브 식도락의 메카이기도하다. 뮤비치바그릴( MU BEACH BAR & GRILL)을 찾아가면 호주산 쇠고기를 재료로 한 비프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식감이 혀끝에 맴돌 때 미각세포가 춤을 추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수상 레스토랑 페네스 (Fenesse)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현대 요리를 제공한다. 전통 몰디브 선박 도니 형태의 레스토랑에서 아침햇살과 함께 식사하거나 몰디브의 별빛 아래에서 촛불 켜고 즐기는 로맨틱 디너도 꼭 경험해 볼 만하다.

식사 후에는 360도 경관이 환상적인 ‘바레’도 방문해 보자. 몰디브 스타일로 칵테일을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는 곳이다. 신혼여행전문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이 리조트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