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하늘길 관광, 어디가 좋을까
상태바
11월 하늘길 관광, 어디가 좋을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0.30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방콕 하늘길, 보라카이·세부·팔라완 등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출발하는 방콕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11월을 앞두고 다양한 관광 여행지를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구-방콕 하늘길 연 티웨이항공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출발하는 방콕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9일 오후 4시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남흥섭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김제헌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출장소장, 고혁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 상무, 김태희 티웨이항공 대구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방콕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가졌다.

국적 항공사 최초이자 단독으로 취항을 시작한 대구-방콕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9시 1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제 인천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티웨이항공과 함께 방콕을 오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지난 4월 2일 신규 취항한 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노선에 이어 대구에서만 총 12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대구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전체 이용객의 59%인 61만 8,473명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11월부터 시작되는 러이크라통(등불 축제)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세계적인 관광 도시, 방콕의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섬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세부 퍼시픽은 매일 인천에서 세부와 칼리보(보라카이)를 직항으로 연결하고 있다. 사진/ 세부 퍼시픽

세계적인 여행잡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2017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의 세계 최고의 30개 섬에서 보라카이, 세부, 팔라완이 1~3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30번째를 맞이한 이번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30만 명 이상의 전 세계 독자들이 동남아시아부터 지중해까지 미국 외 세계에서 가장 좋은 30개의 섬을 평가한 것을 토대로 세계 최고의 섬을 선정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에 당당하게 1위로 선정된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서쪽에 자리 잡은 작고 작은 섬이지만 아름다운 백사장과 낭만적인 석양, 그에 걸맞은 로맨틱한 리조트들이 존재해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트로피컬 아일랜드로 평가 받았다. 보라카이는 필리핀에서 가장 번화한 관광지답게 낮과 밤 모두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해 가장 가까운 지상낙원이라고도 불린다.

2위로 선정된 세부는 필리핀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섬으로, 메인 섬뿐만 아니라 주변의 크고 작은 다양한 섬들이 있어, 여행객들이 각자 원하는 스타일의 휴식을 즐기기에 알맞은 곳이다. 숨이 멎을 듯한 멋진 자연경관은 물론, 세련된 레스토랑과 쇼핑몰이 즐비한 세부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섬이다.

보라카이와 세부는 한국에서도 쉽게 닿을 수 있다.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 퍼시픽이 매일 인천에서 세부와 칼리보(보라카이)를 직항으로 연결하고 있기 때문.

특히 세부 퍼시픽의 cebtransfer서비스를 이용하면,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본 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