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일본서 ‘평창올림픽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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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일본서 ‘평창올림픽 홍보관’ 운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0.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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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공항공사, 평창조직위, 한국방문위와 공동 참여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내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강원도, 한국공항공사,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내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개 기관은 올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차로 7월까지 2개월간 하네다 공항 내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으며, 운영기간 중 일본인과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1만2400여명이 홍보관을 찾았다.

이들은 11월 1일 평창올림픽 D-100일을 맞아 5개 기관이 일본 내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다시 힘을 합쳤다. 도쿄 하네다공항 국제선 5층에 위치하는 평창올림픽 홍보관은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일본인과 외국인관광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강원도 주요 관광지 VR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지속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일본팀장은 “공사는 남은 기간 일본 내 평창올림픽 홍보와 올림픽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홍보관 운영 뿐 아니라 11월 10일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 11일 ‘주한일본인 네트워크 기자단 평창 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지구촌 스마트여행’ 모바일 서비스 시작

공사는 최근 국민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에서의 사건,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30일부터 ‘지구촌 스마트여행’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공사는 최근 국민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에서의 사건,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30일부터 ‘지구촌 스마트여행’ 모바일 서비스(이하 지구촌 스마트여행 모바일)를 시작한다.

지구촌 스마트여행 모바일은 기존 PC웹페이지에만 제공됐던 국외여행 안전정보를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에 최적화해 구현했다.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외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 질병정보 등을 신속하게 파악 가능하며, 국가별 종합정보(날씨, 문화, 환율 등) 및 ‘짐꾸리기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실제 여행 중 겪었던 위기상황(여권분실, 물품도난, 자연재해 등) 및 대처법 사례를 업데이트해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패키지여행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좋은 여행상품 선택법’과 해외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픽토그램(그림문자)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저스트 터치 잇’ 등 여행 필수 콘텐츠도 간결하게 구성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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