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청계천 화려하게 수놓을 '2017서울빛초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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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청계천 화려하게 수놓을 '2017서울빛초롱축제'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7.10.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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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세 가지 테마 등불 전시
'2017 서울빛초롱축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가을철 선선해진 서울 청계천 일대를 아름답게 수놓을 ‘2017서울빛초롱축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빛초롱축제’는 처음 시작할 2009년 ‘서울등축제’ 이름으로 시작해 2014년에 ‘서울빛초롱축제’로 전환되었다. 특히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이야기를 빛으로 표현해 열정 가득한 스포츠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평창동계올림픽'을 테마로 선정하여 동계올림픽 스포츠 모형 등불을 전시할 계획이다. 사진/ 서울시

청계광장과 관수교 사이 청계천 일대를 세 가지 테마의 등불로 가득 채워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것으로 예상된다.

2017서울빛초롱축제의 첫번째 테마는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이다. 청계광장 입구를 밝게 빛내는 LED 아치를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주제등, 스키점프,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루지, 봅슬레이 등 다양한 동계올림픽 스포츠를 형상화한 등불을 세울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는 ‘서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다.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명소를 등불로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도봉구 마스코트 둘리, 강동구 암사동 유적, 광장시장 박가네 빈대떡, 종로구 한복축제 등 시민의 생활을 담은 등불도 눈에 띈다.

세계 분야에서는 타이완 오숑과 중국 청도시, 필리핀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은 2016년 참가한 중국 청도시 꽃등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세 번째 테마는 ‘캐릭터와 아트작가’다. 어린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타요버스, 로보카폴리, 클린베어, 터닝메카드의 주인공 캐릭터 등불이 있어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우리나라 캐릭터 뽀로로와 친구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소원등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추첨을 통해 동남아, 제주도 여행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사진/ 서울시

이번 ‘2017서울빛초롱축제’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원등을 사전구매하고 소원을 이메일로 작성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필리핀 세부 여행권, 제주도 여행권, 제주도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소원등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17 서울빛초롱축제는 11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고,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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