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다변화 시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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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다변화 시도에 앞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0.27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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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의 단체 유치, 찾아가는 공연 진행 등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마케팅 기업인 ‘카나이 인터내셔널’ 기업회의 관광단체 400명을 한국으로 유치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관광업계가 다변화를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관광공사, 글로벌 그룹 ‘카나이’ 기업회의 단체 유치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글로벌 마케팅 기업인 ‘카나이 인터내셔널’ 기업회의 관광단체 400명을 한국으로 유치했다.

이번에 방한하는 카나이 그룹은 1968년 홍콩에 본사를 설립한 다국적기업이다. 동사는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등에 지사망을 구축해 바이오 의약품, 방직, 유아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지사를 순회하며 기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카나이 그룹은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 등에서 참가하는 400여명의 외국인 기업관계자를 포함해 총 1400여명이 참가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신상품 발표회를 겸한 직원들의 패션쇼를 관람하고 공사가 제공하는 태권도시범, 사물놀이, 북춤 등 한국의 전통 공연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서울 및 경기도에 묵으면서 북촌, 인사동,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 뿐 아니라 강원도 남이섬,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 지역 관광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김갑수 MICE실장은 “미팅인센티브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국적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 단체를 지속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찾아가는 테마파크’ 진행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를 비롯한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테마파크> 100회 위문공연을 펼쳤다. 사진/ 롯데월드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를 비롯한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테마파크> 100회 위문공연을 펼쳤다. 아이들은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손뼉을 치고 환호성을 지르는 등 행복하게 공연을 관람했다.

횟수로 100회를 맞이한 만큼 이번 공연은 좀 더 특별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를 필두로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은 다양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선물했다. 특히 아이들 앞에서 직접 색소폰 연주를 하며 그동안 갉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의 공연에 아이들은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이날 박동기 대표는 조태준 서울대어린이병원장에게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 받았고, 박동기 대표는 아이들의 치료비로 1000만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아프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아이들에게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의 공연이 작은 위안과 격려의 힘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잠시나마 고통을 잊고 환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픈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츠, 여행업계 최고의 상 연속 수상

허츠 아시아는 최근 ‘트래블 위클리 아시아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 년 연속 최우수 렌터카 회사로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TTG 트래블 어워즈’에서 ‘명예의 전당’에 다시 한번 선정되는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사진/ 허츠

허츠 아시아는 최근 ‘트래블 위클리 아시아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 년 연속 최우수 렌터카 회사로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TTG 트래블 어워즈’에서 ‘명예의 전당’에 다시 한번 선정되는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허츠는 여행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및 운영자들이 선정하는 ‘트래블 위클리 아시아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가 시작된 이래 렌터카 부문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인정받았으며, 올해의 시상은 10월 23일 싱가포르의 만다린 오차드에서 '뛰어난 서비스에 대한 경의(saluting brilliance)'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또한, 허츠의 뛰어난 서비스는 태국 센타라 그랜드에서 개최된 ‘제 28 회 TTG 트래블 어워즈’에서도 인정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TTG 명예의 전당’은 10년 이상 연속해 최우수 기업으로 수상한 기업만 자격이 주어진다.

허츠의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인 오인 맥네일은 “허츠는 항상 동종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입지를 재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또한,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항상 앞장서는 허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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