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이맘때 담양은 특별해진다. 관방제림, 메타가로수길, 용마루길 산책로 등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길은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이즈음 단풍이 붉게 물들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죽녹원 역시 담양 힐링의 명소로 유명하다. 대나무가 우거진 죽녹원은 대나무에서 방출되는 음이온과 풍부한 산소가 저절로 심신의 안정 효과를 준다. 바쁜 일상 중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죽녹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담양을 찾는다면 장성 축령산휴양림을 빠드릴 수 없다. 이곳 편백나무 숲은 경치도 경치지만 편백이 방출하는 피톤치드가 몸과 마음이 깨끗해주어 치유의 숲이라 불린다.

또한 담양 인근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 관광지로 꼽히는 내장산, 백양사가 있다. 단풍 하면 내장산, 백양사를 먼저 꼽을 만큼 유명한 가을여행지인 두 곳은 담양에서 거리가 가까워 오며 가며 들르기 좋다.

담양과 인근 지역을 여행하게 되면 한 곳만 둘러보는 게 아닌 만큼 1박2일 일정을 잡게 된다. 장성 축령산휴양림 모암저수지 앞에 위치한 담양펜션 ‘더힐링나인’은 배산임수라는 천혜의 입지와 비경을 바탕으로 하는 풀빌라펜션이다.

무엇보다 더힐링나인은 광주에서 30분 거리이고, 담양에서도 20분이면 바로 도착할 수 있어 도시 진입이 편리하다. 또한 내장산과 백양사에서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도시와 자연이 함께하는 위치에 이런 힐링공간이 있다는 것은 여행자에게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더힐링나인에는 ‘힐링’ 스펠링에서 따온 H, E, A, L, I, N, G 7개의 객실이 있으며, 모두 복층 구조이다. 또한 모든 침실의 침대는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편백나무로 제작했다.

모든 객실에서 푸른 물빛과 푸른 하늘을 즐길 수 있으며 객실마다 온수풀빌라, 히노끼탕, 빔프로젝트 등의 편의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어 초가을 소홀하기 쉬운 체온관리에 제격이다.

온수풀의 경우 기본적으로 물이 따뜻하지만 풀 가까이 대형 원적외선히터가 설치되어 있어 추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침구 정리도 완벽할 뿐만 아니라 욕실 어메니티도 명품 에트로 제품으로 갖춰져 있어 기분 좋은 하룻밤을 약속한다.

카페동에서는 조식이 제공되며, 조식 후 펜션 바로 옆에 위치한 산책로를 걸으며 아침의 여유로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더힐링나인의 자랑거리다. 더힐링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