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맞이 서울로7017 다양한 걷기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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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맞이 서울로7017 다양한 걷기 축제 열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7.10.25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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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로 이루어지는 피아노 연주 행사, 걷기 행사 등 다양해
서울역 앞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로 7017은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 서울로7017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며 서울에서 다양한 야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개장한 이후 600만 명 가까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서울로 7017에서 오는 10월과 11월에 시민을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도심에서 즐기는 연주, 달려라 피아노 축제 (10월 25~29일)

서울로 7017에 시민들이 기증한 피아노를 새롭게 꾸며서 조성할 예정이다. 자유롭게 참여하여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서울로 7017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로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 ‘달려라 피아노 축제’에는 시민이 기증한 피아노를 공원과 거리에 비치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증받은 피아노는 다시 페인팅해 새롭게 선보여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10월 26~27일 정오에는 목련 마당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자 2명이 피아노 연주 배틀을 벌인다.

10월 28~29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탭퍼조커와 재즈밴드’, ‘첼로 트리오 스투페오’, ‘고혜린 재즈 트리오’, ‘어쿠스틱 밴드 비노’의 공연이 펼쳐진다.

28일 오전에는 목련 마당에서 기증받은 2대의 피아노를 ‘달려라 피아노’로 재생하는 페인팅 시연이 펼쳐진다.

걷기 좋은 선선한 가을, 남산까지 걷기문화축제 (11월 11일)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걷기 축제는 약 500여 명의 사전 참여자를 신청받아 진행할 예정이고,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울로에서 남산 팔각정까지 함께 걸을 수 있는 걷기문화축제 ‘서울로에서 남산까지’가 오는 11월 11일 서울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걷기 축제는 오전 9시에 만리동광장에서 출발하여 남산 팔각정까지 약 2시간 정도 걷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행사는 서울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서울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인근 지역에서 역사, 식물 해설 프로그램과 가족음악극공연,경품행사,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걷기 축제는 서울로7017에서 시작해 남산 둘레길을 통해 남산 팔각정까지 가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서울로7017

11일 오전 9시에는 만리동광장에서 중림동 사회복지관 에어로빅반의 몸풀기 체조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또한, 서울로 자원봉사단의 초록산책단은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걷는 동안 산책로 인근의 역사, 문화, 식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최종 도착지인 남산 팔각정에서는 도착시각에 맞춰 11시 30분부터 ‘음악당달다’팀의 ‘랄랄라쇼’공연과 기업후원을 통한 경품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서울로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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