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항·겨울 대비’ 분주한 항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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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항·겨울 대비’ 분주한 항공업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0.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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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하늘길 개척, 특가 항공권 판매 등
에어서울은 이날 서울(인천)~동경(나리타)과 서울(인천)~홍콩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 사진/ 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에어서울, 10월 31일 동경, 홍콩 신규 취항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이날 서울(인천)~동경(나리타)과 서울(인천)~홍콩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취항행사를 가지고 동경과 홍콩으로 가는 새로운 하늘길을 연다.

서울(인천)~동경(나리타)은 오전 10시, 서울(인천)~홍콩은 저녁 8시 10분 스케줄로 매일 운항하며, 동경(나리타) 노선은 12월 오후편을 증편해 1일 2회 운항할 예정으로 여행객들은 각자 편의에 따라 시간대를 골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후지산의 도시, 시즈오카 노선 역시 12월부터 일요일편을 증편해 주 7회로 매일 운항할 예정으로, 이로써 에어서울은 일본 동경과 인근 지역에 1일 3회 운항 체계를 갖추게 된다.

베트남항공, 2017년 동계 운항 스케줄 설명회 개최

베트남항공은 지난 10월 25일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7 베트남항공 동계 스케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은 지난 10월 25일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7 베트남항공 동계 스케줄 설명회’를 개최했다. ‘메리어트 코트야드 남대문’에서 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로 바뀌는 동계 운항 스케줄과 베트남항공의 주요 서비스, 2018년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29일부터 조정되는 운항 스케줄을 보면, 베트남항공은 2017년 12월까지 인천과 하노이를 매일 2회씩 주 14회 운항하는 모든 비행편에 최신식 항공기 A350을 투입할 예정이다. 호치민과 인천 구간 역시 매일 2회씩 운항하되, 매일 같은 시간에 운항하는 VN409편과 화/금/일요일의 VN407편 그리고 월/수/목/토요일의 VN405편 등 세 개의 비행편을 각각 다른 시간으로 조정해 이전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 자서전 ‘플라잉 하이’ 발간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가 자서전 ‘플라잉 하이’의 발간을 기념해 자신의 책을 들고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는 지난 29일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의 자서전 발간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의 ​자서전​ '플라잉 하이(Flying High)'​에는 음악 산업에서 시작해 항공 업계 리더로 성공한 그의 커리어적 발자취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에서 보낸 유년기부터 영국에서 보낸 학창시절까지의 성장 스토리,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과의 첫만남 일화 등 그의 성공의 발판이 되었던 꿈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비즈니스석 조기발권 특가 실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합리적인 금액으로 호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석 조기발권 특가’를 실시한다. 사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합리적인 금액으로 호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석 조기발권 특가’를 실시한다.

인천 출발 시드니 왕복(발리 경유) 노선은 177만6000원부터 제공되고, 인천 출발 멜번 왕복(발리 경유) 노선은 176만2000원부터, 인천 출발 퍼스 왕복(발리 경유) 노선은 170만2000원부터 제공된다.

이번 특가의 발권 기간은 2017년 11월 30일이고, 출발 기간은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다.

티웨이항공, 괌 지역 멸종 위기종 지키기에 동참

티웨이항공의 임직원들은 괌 지역의 멸종 위기종인 코코(괌뜸부기)새 지키기에 동참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이 밖에 티웨이항공의 임직원들은 괌 지역의 멸종 위기종인 코코(괌뜸부기)새 지키기에 동참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9일 괌에서 열린 '괌 코코 마라톤 대회(GUAM KO'KO' ROAD RACES')에 3년 연속으로 참석했다.

해당 마라톤 대회는 괌 지역의 멸종위기종인 코코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괌 관광청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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