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물들이는 문화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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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물들이는 문화행사 잇따라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0.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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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주회, 특별 시사 이벤트 등 개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가을 정기 연주회를 성료했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을 밤을 물들이는 문화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클래식의 향연 'K.W.W.O' 제33회 정기연주회 개최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33회 K.W.W.O(Korea Women's Wind Orchestra) 가을 정기 연주회를 성료했다.

‘K.W.W.O’는 미림학원 설립자이자 롯데관광개발 창립자 김기병 회장이 창단한 국내 유일의 여성 관악 오케스트라단으로 연주회에 참여하는 연주 단원들 역시 김기병 회장이 설립한 미림여고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올해로 33회를 맞았으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만끽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세근, 정수정의 지휘 아래 테너 강무림, 소프라노 김은경이 무대에 올라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터키항공, 영화 ‘아일라’ 특별 시사 이벤트 개최

터키항공은 한국과 터키의 합작 영화 ‘아일라’의 특별 시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사진/ 터키항공

터키항공은 한국과 터키의 합작 영화 ‘아일라(Ayla: The Daughter of War)’의 특별 시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한터키대사관과 터키 관광청, 그리고 영화 ‘아일라’의 공식 후원사 터키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기에 영화 상영에 앞서 터키에서 내한한 출연 배우들이 레드카펫과 포토월 앞에서 인사하는 시간을 가져 관객과 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국과 터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공동 제작으로 진행된 영화 ‘아일라’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 용사와 전쟁고아 소녀가 휴전 이후 60년 만에 재회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해당 사연은 지난 2010년과 2017년 MBC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에서 소개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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