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하루하루 기온이 떨어지는 가운데 드디어 첫눈이 내렸다. 이렇게 추운 날에는 따뜻한 아랫목도 좋지만 계절을 만끽할 겸 가까운 야외로 나가는 것도 좋다. 안산 지역 갈만한 여행지와 맛집은 어디일까.

안산 갈대습지는 시화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다. 습지란 글자 그대로 습기가 가득한 땅을 말한다. 곧 일정 기간 물에 잠겨 있거나 젖어 있는 지역으로 생태계 보전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산 갈대습지는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일 뿐만 아니라 아동의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안산 갈대습지에는 수생식물과 야생화 등 290여 종의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온 천지가 황금빛 갈대밭 세상이 된다. 철새도 많이 날아와 150여 종 15만 마리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해 30여만 명이 찾는 안산 갈대습지는 겨울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구가하며 낭만여행자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안산 맛집 ‘독도게찜’은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의 초입에 찾기 좋은 식당으로 대게 철을 맞아 오동통하고 쫀득한 대게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안산 맛집 ‘독도게찜’은 주문 즉시 바로 요리에 들어가기에 신선함과 고소함이 살아 있는 대게 맛집으로 KBS 생생정보, 식신로드를 통해서 이미 맛이 검증된 곳이다.

안산 맛집 ‘독도게찜’ 대게A코스의 경우 메인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전채요리에 해당하는 모둠 해산물이 먼저 나와 허기를 달래준다. 안산 맛집 ‘독도게찜’의 모둠 해산물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요리라 할 수 있을 만큼 해물의 구성이 돋보인다.

먼저 전복의 오독함이 살아 있는 활 전복회, 살짝 삶아 식감이 살아 있는 문어, 밑간이 되어 먹기 좋아진 산 낙지, 바다의 향기를 가득 품은 멍게, 고급 어패류의 대명사 가리비 외에 새우, 꼬막, 석화 등이 입맛을 돋운다.

모둠 해산물을 다 먹어갈 즈음 메인요리인 대게찜이 나오는데 대게의 경우 속이 꽉 차있어 게살을 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안산 맛집 ‘독도게찜’의 탱글탱글한 대게살은 어느 육류도 흉내 낼 수 없는 맛과 영양으로 아동을 비롯해 어르신, 여성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산 맛집 ‘독도게찜’에서는 곁들이찬으로 대게찜과 함께 튀김세트, 생선요리, 물회, 꽃게탕이 상에 오르는데 물회의 경우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속초 현지에서 맛본 물회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냈다.

안산 맛집 ‘독도게찜’ 또 하나의 자랑은 대게내장볶음밥으로 대게 내장과 밥을 함께 볶기로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한편 대게내장볶음밥은 꽃게탕과 함께 먹어야 제멋이다. 대게코스요리는 후식으로 수정과로 입맛을 가시면서 총 8가지 코스요리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렇듯 푸짐하게 차려지는 안산 맛집 ‘독도게찜’의 대게요리는 연말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주목받고 있다.